충북도민체전 달구는 사전경기 속으로

17일 진천종합운동장서 육상 투척
육상·축구·탁구 등 본경기 25일부터 진행
도내 11개 시·군서 4천850여명 선수단 참가
무관중 경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만전'

2022.08.16 17:13:23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이 17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충북도체육회는 16일 옥천군이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의 첫 사전경기로 육상의 투척종목이 진천종합운동장에서 17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에는 사격 공기총 종목과 클레이종목이 청주사격장에서 열리고, 20일에는 시범종목으로 풋살과 야구소프트볼, 합기도 시범 종목이 옥천군 일원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도민체전 본 경기는 25일 열리는 골프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육상과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일반부 26개 종목과 축구와 태권도 등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준비됐다.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 3천250여명과 임원 1천590여명 등 모두 4천850여명이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을 위해 도체육회는 옥천공설운동장 등 도내 31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를 계획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치러지는 대회다보니 도체육회는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 경기 선수와 최소의 운영진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의 임원이나 관계자들은 모두 경기장 밖에서 대기하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경기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선수들은 모든 경기장에 출입할 때마다 체온을 측정해야하고 선수간에도 2m 간격을 유지하면서 악수 등 불필요한 신체접촉도 삼가겠다는 구상이다.

선수들이 경기장 이동시에도 대형버스 이동을 자제하고 개인차량을 이용해 이동해야한다.

경기 후 선수단의 회식이 금지되고 식사 시에도 띄어앉기 등 도체육회는 각 종목별 선수단에 방역에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 참가자가 경기 시작 전에 코로나19에 확진될 때를 대비해서도 경기 2일 전까지 선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방안을 세워뒀다.

경기가 시작됐을 경우엔 곧바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격리조치하고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되면 자가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게다가 참가 선수단에 코로나19가 크게 번질 경우 대회 집행위원회 결의를 통해 대회 즉시 중단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장마다 감병병 확산 방지 운영인력을 배치했고 의심 증상자용 별고 격리실도 마련됐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충북도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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