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송학중 학생들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견학에 나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지역 기업인 아세아시멘트를 방문해 진로 탐구 및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시멘트 산업과 관련 직업에 관해 탐구할 기회를 얻었으며 시멘트 생산 과정과 산업의 중요성, 그리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경험을 쌓았다.
김덕진 송학중학교 교장은 "아세아시멘트의 기탁 덕분에 농·산촌 소규모 학교인 본교 학생들도 선진지 학교 견학이라는 귀중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아세아시멘트를 방문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돼 진로 탐구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세아시멘트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송학중학교에 지난해 3천만원, 올해는 1천5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받은 기금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리THE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학생 자치를 주제로 한 글로벌리더십 함양 해외 체험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