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의 토일 드라마 '빈센조'의 두 남녀 주인공인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충주 수주팔봉을 다녀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빈센조'는 전국기준 평균 11.0%, 최고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드라마는 이제 막바지에 향하고 있다. 특히 이번 17회 방송된 충주 촬영분은 수주팔봉 출렁다리를 전경으로 죽은 어머니를 향한 빈센조의 슬픔과 애환을 잘 나타냈다. 수주팔봉은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향산길 26 일원에 위치하는 자연 관광지로 충주 시내에서 달천을 거슬러 오르다 보면 물줄기가 신비한 세상으로 이끄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주며 마치 대형 스크린 앞에 선 듯 깎아지른 암봉이 그려내는 장관이 압도적이다. 수주팔봉의 웅장한 모습과 달천강의 은빛 물결은 두 주인공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장소임을 입증하듯이 드라마 '빈센조'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촬영지인 수주팔봉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의 배경이 된 수주팔봉은 언택트 관광 시대에 '차박 캠핑'의 성지로 전국의 많은 캠핑족들이 찾아오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
[충북일보] 충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성 넘치는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시는 5월 1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프로그램을 통해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포함한 총 7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는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 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 양과 한웅원밴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춘향가의 '쑥대머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KBS2 '생생정보-이PD가 간다' 충주편이 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생생정보는 저녁 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평균 6%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 PD가 간다'는 '생생정보' 중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은 코너다. 충주편은 순발력과 재치를 겸비한 이 PD가 지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으로 꾸며졌다. 특히 김윤후 장군과 충주 백성들이 70일간의 항전 끝에 몽고군을 물리친 곳으로 유명한 대림산과 봉수대 등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지역의 명소를 소개한다. 또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한국 전통무예 택견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충주가 세계무예의 중심도시임을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악어봉, 수주팔봉, 무학시장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활기찬 시민 삶의 현장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잇따라 상영된다. 12일 충북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 신청을 13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 '배리어프리'는 기존 개봉작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낭독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이 삽입돼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감쪽같은 그녀'로 오는 24일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허인무 감독과 나문희·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는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72세 할머니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손녀딸이 가족이 돼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드라마다.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21일 오전 10시까지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화는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개별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한국교원대도 오는 20일…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이 지역 자체 제작 방송을 확대하는 등 춘·하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교통안전과 국민안전 예방·일자리 창출·전통시장 활성화·다문화가정 지원 등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한 지역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개편에 따라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기존 평일 10시간·주말 6시간에서 평일 12시간·주말 10시간으로 각각 확대된다. 평일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TBN 가요앨범', 주말 같은 시간대 '추억과 음악사이'를 신규 편성해 친숙한 성인가요와 팝송 등으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주말 오전 7시 '행복한 주말아침'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나들이에 필요한 교통안전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오전 9시 '박현준의 팝스!팝스!'는 추억의 팝과 팝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 자체제작 시간을 대폭 확대해 방송의 지역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기존·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실생활 정보와 국민안전 예방 관련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충주 FM 93.5
[충북일보] 진천군이 제작 지원하는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밥'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정우연, 권혁, 재희 등 인기배우가 출연하며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을 만든 백호민 PD와 '여자를 울려', '금나와라 뚝딱'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손을 잡아 만든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군은 드라마 '밥이 되어라' 제작 지원을 통해 진천군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엔딩 장면에 진천군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군 브랜드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드라마 주제가 '밥'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생거진천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진천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소비 증대 등 다양한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에서 코로나블루 날릴 봄 낭만 가득한 자동차 극장이 열린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자동차 극장이 오는 17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레인보우영화관(위탁업체 영동작은영화관 주식회사)이 한국영상자료원에 신청하여 추진되는 행사이다.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낮에는 옛 향수를 불러오는 고전영화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오후 7시에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상영되면서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명한 LED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송출되어 낮에도 상영가능한 자동차 극장으로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음향과 음성을 듣는 시스템이다. LED스크린 특성상 약간 작은 화면으로 회당 30여대까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행사장 출입과 이격 주차, 원활한 영화 관람이 가능한 1회 30여대 정도의 차량만 사전 전화접수(043-743-7718)를 통하여…
[충북일보] 옥천군의 작은 영화관 '향수시네마'에서는 3일 지역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남수단의 슈바이처'라고 불린 故이태석 신부의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시사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저소득청소년과 그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20여명을 초청하여 영화를 상영하고 이후 특별히 옥천군 향수시네마을 찾아준 구수환 영화감독과 30여 분간 영화 소개 등 영화 내용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활 시사회를 통해 봉사와 희생의 삶을 살아간 이태석 신부의 삶이 지역정서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故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의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옥천군 향수시네마는 개관 이후 다양하고좋은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영화를 많이 상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수환 감독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이태석 신부가 선종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그 분의 섬김의 뜻이 다시 부활됐으면 한다. 옥천군이 기획한 이번 시사회를 통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3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로 국민들은 극도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데, 이제 집중적으로 이슈가 된 각 지방의 투기가 국민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가 실시되고 있고 몇몇 공직자들의 부당한 투기로 인하여 전 공직자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금처럼 어수선하고 불신이 커지는 때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살아온 귀감이 되는 공직자에 대한 사례를 보도하여 주면 좋겠다. 어느 날 갑자기 졸부가 된 사람들을 보면 좌절감이 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과거의 정부부터 계속되어 온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이라 생각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제부터라도 다시는 소 잃고 외양간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맞아 공동 보도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자치분권정책에 대한 지역 여론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본보 등 전국 28개 유력 지역 일간지로 구성된 대신협 회원사 대표 21명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네이버 등 포털의 독과점식 언론시장 지배와 지역뉴스 홀대가 국가의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거대한 걸림돌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신협 회원사 간 전국단위 공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신협은 정기총회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을 2회 자치분권대상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도 의원은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과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치분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신협은 이날 김중석(67·사진)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신문협회 이사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한국기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 신청사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은 24일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청원구 정상동 12-5번지)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성근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임택수 청주부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임용환 충북경찰청장, 김영한 KBS청주방송총국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신청사가 건립되면 충북교통방송은 전문교통방송으로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며 "도민들의 생활 속 깊은 곳까지 한 발 더 찾아가는 교통정보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교통방송 신청사는 연면적 3천142㎡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방송 스튜디오와 교통정보상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윤세기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오는 2022년 7월 신청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신청사 완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각종 재난재해 상황 등 지역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
[충북일보] 방송사인 MBC·YTN에 이어 한겨레신문도 세종시 진출을 추진한다. 세종시와 한겨레신문은 23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한겨레 세종 (사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김현대 한겨레신문 사장은 "7만 국민주주들이 세운 우리 신문사가 세종 시대의 첫 걸음을 떼게 됐다"며 "세종시와 손 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격 추진되자 언론사들의 세종시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세종이 전국 뉴스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이 새 식구를 맞이했다. 리더스클럽은 18일 △이현우 SD산업개발 대표 △이화련 대화종합건설㈜ 대표이사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표현철 삼화토건 대표 △홍현정 서우조경건설㈜ 대표이사 등 경제인 5명을 신규 회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이화련 대표와 전응식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리더스클럽 명예회장인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충북리더스클럽은 지난 2017년 7월 출범한 뒤 3년여 만에 충북지역 최고의 경제 오피니언 리더 단체로 우뚝 섰다"며 "신규 회원들을 통해 리더스클럽이 한층 더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 새 식구가 돼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위촉식을 마친 리더스클럽 회원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경제인들을 위한 '충북 소비촉진운동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들은 '골목식당·전통시장·지역화폐를 이용하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장현봉 리더스클럽 회장은 "지역민들 사이에서 충북리더스클럽에 대한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모든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와 사회
[충북일보] 신규식(54·사진) CJB 청주방송 충주본부장이 당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CJB는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규식 충주본부장을 대표이사로, 황현구 기획제작국장을 전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식 신임 대표이사는 "CJB가 충북을 대표하는 방송으로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신 대표는 지난 1997년 CJB에 입사했다. 이후 보도경영관리본부장, 충주본부장 등을 지냈다. 대표이사 취임식은 다음주 중 열릴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보은군은 10일 군수집무실에서 ㈜씨네큐와 '보은영화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정식 개관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영화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은영화관' 수탁운영자 제안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지난달 수탁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씨네큐를 최종 선정했다. ㈜씨네큐는 서울 신도림점, 충주연수점, 천안불당점 등 전국 7개 지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알프스하동영화관, 칠곡호이영화관 등 작은영화관 2곳을 운영 중이며, 현재 영천공설시장 별빛시네마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4대 멀티플렉스 사업자이다. '보은영화관'은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한 보은 지역에 상설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2개관 91석 규모의 '보은영화관' 수탁운영자 ㈜씨네큐는 보은군민을 위해 최신 개봉작 위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군과 ㈜씨네큐는 운영인력 채용 시 보은군민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영화관람료는 인접 대도시 지역의 민간영화관 관람료의 80%이내 수준으로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영화관 개관으로 군민이 인근 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국악홍보대사 김다현(사진) 양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2'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 양은 지난 4일 감동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7월 국악영재 김다현 양을 국악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양은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등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난계국악단 온라인 공연 등을 함께해 국악과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특히 매년 열리는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군, 전북 무주군의 화합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신곡을 삼도봉 정상에서 발표했다. 또한 영동군 공식 유튜브 '충북 영동TV'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하는 애정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청아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김다현 양의 수상을 축하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2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2월 한 달간 읽을 기사거리가 많았다. 창간18주년을 맞이해 '다시 미호강 시대로… 역사(役事)가 역사(歷史)를 짓는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충북이 신수도권 중심지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미호천 유역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슈집중분석을 통해 이를 공유했다. 미호천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아 오송과 오창을 구심점으로 거대한 혁신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미호천을 중심으로 충청권을 아우르는 메가시티의 중심이 된다면 충북경제 4%에서 벗어나 5%, 더 나아가 10%를 달성하기 위한 좋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도민과 관련 기관이 함께 위대한 미호천을 중심으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경제부문에서 중소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의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한류스타 송중기가 주연을 맡아 초미의 관심을 모은 '빈센조'는 tvN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1회는 최고 시청률 9.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열혈사제'와 '김과장'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 '왕이 된 남자'와 '돈꽃'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 업계 1위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났다. 이와 함께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양경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신뢰를 더했다. 시는 드라마 '빈센조'의 제작 지원을 통해 드라마 속에 충주의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엔딩 장면에 충주시 제작 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충주를 TV에 노출해 충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충주
[충북일보] 단양 온달관광지 내에서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촬영이 한창이다. 사진제공=단양군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최근 한 사극드라마의 인기몰이와 함께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로 꾸준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방영을 시작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온달(지수)과 평강(김소현)의 애절한 순애보를 다룬 사극으로 단양의 온달관광지를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온달관광지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소문나며 한류 열풍과 함께 몰려드는 방문객들을 위한 관광지로 조성됐다. 드라마 세트장 외에도 온달동굴, 온달산성, 온달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춰 방문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옛 고구려 시대를 실제처럼 재현해 타임슬립(Time Slip) 감성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온달세트장 속 황궁에서는 소품으로 사용됐던 고구려 의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겐 꼭 한번 들러야 하는 버킷리스트로도 손꼽히고 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소백산이 붉게 물드는 가을 길목에는 압도적인 풍광과 고풍스런 정취가 매우 아름다워 카메라를 들 수
[충북일보] MBC(문화방송)가 국내 3개 지상파 방송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가칭 '세종 MBC'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KBS·SBS를 비롯한 다른 방송사와 신문·통신사 등 언론사들도 세종시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MBC와 세종시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박성제 MBC 사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BC세종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대다수 정부 부처가 이전했고 국회 의사당이 들어설 세종시에 방송국을 건립하는 것은 국민 소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MBC세종은 충청권을 넘어 수도권 이남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공영방송인 MBC가 들어서면 실질적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서도 방송국 건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MBC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국회의사당 건립 계획이 마련되면 구체적 방송국 설치 계획과 희망하는 후보지를 세종시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는 대전·충북(청주) 등
[충북일보] MBC충북은 오는 27일 밤 8시 50분 특집 다큐멘터리 '장인의 기록-단양 신명식 벼루장'편을 방영한다. 다큐멘터리 '장인의 기록'은 절멸 위기에 놓인 무형문화유산을 영상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상의 이유로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는 기록할 수 없는 장인들의 작업 과정과 인생사를 세세하게 다큐멘터리로 재현했다. 1편은 지난해 10월 8일 '궁시장 양태현'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편에서는 단양 영춘지역의 신명식 벼루장(충북도 무형문화재 18호)이 주인공이다. 1952년 '남포벼루의 고장'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신명식 벼루장은 형님을 따라 우연히 단양에 갔다가 붉은색이 난다는 신비한 자석벼루 돌을 찾게 되면서 운명처럼 벼루장이 됐다. 연출을 맡은 김대웅 기자는 "이 다큐멘터리는 장인의 전통 기술이 가진 아름다움과 함께 이를 지키고 이어가기 위한 장인들의 고귀한 예술혼을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유튜브 채널 '안녕! MBC충북'을 통해 방송 당일 라이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 유소라
[충북일보] 세종시가 2월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60초 영화제 공모전'을 연다. 오는 4월 27~29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의 사전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 34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려 있다. ☎ 044-300-6631∼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미디어체험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미디어체험은 참여자가 직접 앵커, 기자, 음향감독 등이 돼 뉴스를 제작해보는 TV체험과 라디오 DJ, 게스트가 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체험으로 운영된다. 각 체험은 매체에 대한 이론 교육을 한 후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대본으로 녹화 및 녹음을 진행한다. 월~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실시하며, 회당 최소 10명부터 최대 30명까지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chungbuk)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290-9213)에게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학동 소녀로 불리우고 있는 김다현(13·진천문상초5)양이 미스트롯2 결승에 진출했다. 김양은 보이스트롯 준우승에 이어 미스트롯2 본선 2차전에서 진(眞)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트롯실력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트롯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TV조선의 교양프로그램인 '미스트롯2'가 시청률이 한때 30%를 넘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의 열풍에 이어 미스트롯2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그중 관심을 끌고 있는 출연자 중 한 사람이 초등생이자 국악신동으로 알려진 김다현 양이다. 김양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미스트롯2'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서는 '회룡포'를 불러 최초의 미성년 '진'이 탄생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양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에 앞서 MBN '보이스트롯'에서 막강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경남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10월 청암면 청학동에서 부친 김봉곤 훈장의 본가가 있었던 도인촌 입구부터 회남재 정상 팔각정 8㎞ 구간으로 '김다현길(kimdahyeon-gil)'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하동
[충북일보] 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18회 2021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오는 18~24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보도사진전에서는 역사의 현장에서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5명의 기자가 열정으로 담아낸 130여점의 보도사진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도사진전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사진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코로나19 사태와 유례없는 최악의 물난리 등 다양한 기록을 담았다.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김용수 전 회장과, 육성준 현 회장(충청리뷰), 오진영(충청매일), 인진연(뉴시스), 김태훈(충북일보), 김용빈(뉴스1)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원으로는 김운기, 구연길, 우상대, 송석민, 김대중, 전경삼, 김대진, 유현덕, 노승혁, 배훈식, 권보람, 임동빈 등 전·현직 기자가 함께하고 있다. 육성준 회장은 "바이러스 출몰로 모두가 숨죽이고 있을 때 사진기자는 사명감 하나로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 시대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유례없는…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