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9일 흥덕구 신촌동에 소재한 태평씨앤에프를 찾아 황해성 대표 등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태평씨앤에프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업체로 약 20여 년에 걸쳐 추억의 과자 쫀디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황해성 대표는 최근 한 TV프로그램에서 목포 쫀디기 맛을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최근에는 코레일 역사에 입점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미국, 인도네시아, 홍콩에 상반기 수출을 예정하고 있다. 황해성 태평씨앤에프 대표는 "작년에 청주디저트페어에 참여해 쫀디기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이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제품인지 몰랐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지역축제에 참여해 청주시민과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쫀디기를 보니 어렸을 적 추억이 떠올라 그 당시 동심을 내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는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올해 2년차로 작년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 플랫폼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 · 개방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재직자 훈련은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생성형AI △DX △스마트팩토리 △ESG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훈련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훈련 제공으로 재직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흐름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 및 기타사항은 이노비즈 충북 일자리지원센터(043-235-2884)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binno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9일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매출 1조2천923억 원, 영업이익 2천366억 원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도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와 해외 궐련 부문에서는 유의미한 성과가 창출됐다. NGP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국내외 스틱은 수량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스틱 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1억1천만 개비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또한, 전체 해외 궐련 사업 매출은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내에서의 가격 인상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2천918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 종료,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9일 오전 11시께 음성군 음성읍의 한 알루미늄 패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과 도장 설비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200여만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안에 있던 직원 30여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도장 설비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통장들이 9일 시의 시책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사창동 통장 30여명은 충북대 중문 인근 상가 및 원룸지역을 돌며 각종 오물 및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 집·내 상가 앞은 스스로 청소하기'를 알리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앞으로도 통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의 협조를 얻어 지속적인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몰 후 배출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이 새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기대를 모았던 이종배(4선·충주) 의원은 3명의 후보 중 추 의원 다음으로 득표를 얻어 선택을 받지 못했다. 추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102명 중 70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이종배, 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21표, 송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친윤'(친윤석열)계인 추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국회 입성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운영위원회 간사,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았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9일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수영장업 4개소를 대상으로 수상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원구는 점검을 통해 △체육지도자 배치 여부 △감시탑 설치 및 수상안전요원 배치 여부 △응급실 설치 및 구급 약품 비치 여부 △수영조 주변 미끄러짐 방지 자재 사용 여부 등을 살폈다. 점검에서 발견된 대부분의 미비사항은 현장조치했고 나머지 미비사항은 시일을 정해 보완 요청할 예정이다. 윤미용 서원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하절기 수상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CJB 천원의 힘 캠페인 주거환경개선비 400만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은 CJB 천원의 힘 캠페인에 방영된 '장호네 가족'의 사글세와 생활 안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수 충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장은 "증조모와 함께 사는 장호가 쾌적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원을 아동 가정에 지원하는 등 도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9일 동부창고 일원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신 부시장은 시민들이 관람하게 될 노선에 맞춰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연초제조창으로 이용되던 공간의 화려한 탈바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분들 모두 청주의 정원문화를 느끼고 한층 더 정원에 가까워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음성에서 가정폭력 피의자를 놓치고 허위 보고한 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성경찰서 소속 A경감을 경위로 강등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해 9월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B씨를 놓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피의자를 석방했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B씨는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담배를 피울 수 있게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구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A 경감은 3시간여 동안 B씨를 추적했으나 잡지 못하자 파출소장에게 도주 사실을 실토했다. B씨는 도주한 지 9시간여 만에 자택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경감을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직위 해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방역업체 ㈜벅스존이 9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경로당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해충기피제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용품 1천100세트(2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병헌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유해 해충으로부터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방역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모기, 진드기 등의 접근을 차단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벅스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방역용품은 경로당에 잘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방역용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벅스존은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방역약품 업체로 지난 2023년 7월 유해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해충기피제 분사기함과 기피제를 기탁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구호 물품으로 1천85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청주 실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달 청주지역에서는 △정원의 모든 것 '가드닝 페스티벌' △청주민족예술제 '와유 페스티벌' △청주시립국악단 야외공연 '호수 음악회' △가족형 프로그램'행복충전 가족소풍'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 도시농업 야생화전시 등 모두 6건의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먼저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동부창고에 조성된 총 25개 전시정원 속에서 3일 동안 다채롭게 이루어지는 체험, 문화공연을 통해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화분 만들기, 이끼액자 만들기, 채송화심기 등 뿐 아니라 반려식물 분갈이 무료체험, 이동식반려식물 유료클리닉, 가든스케치 등 다양하고 풍성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 마리오아저씨 버블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정원세미나, 정원작가 토크쇼, 드레스코드 이벤트,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충북일보]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공유 오피스에 입주할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40세 이상의 예비 및 3년 이내 창업자다.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6개월 단위 계약으로 308.44㎡ 규모의 공유 오피스에 무상 입주할 수 있다. 공유 오피스는 회의실과 강의실, 화상회의실 등 기업 맞춤형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모의투자 경진대회를 통한 초기 사업화 자금, 입주자 분기별 네트워킹, 특허·세무·인사노무·마케팅 상담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2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성과 창업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기술구현 실현성, 제품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7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을 정도로 창업자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6월 청원구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으로 이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9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증평군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입상을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의원,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임원·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최상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증평군 선수단은 일반부 25종목, 학생부 3종목에 총 349명이 출전한다. 최재옥 회장은 "증평군 대표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연차 공무원들과 선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세대공감, 티키타카 소통 워크숍'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청주S컨벤션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행사를 열고 6급 선배 공무원을 포함한 50여명의 직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날인 8일에는 △악성민원 응대법 교육 △세대공감 팀빌딩 △시장님과의 티키타카 소통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9일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교육 △조직이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교육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선 8기 청주시가 해 나가는 많은 역점사업들을 추진하려면 조직 내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업무를 떠나 새로운 관점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내 공무원과 일반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 기본소양과 상식 교육 △재해구호 직무능력 이론·실습 교육 등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도내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구호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의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화성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연장 78.8km의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6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사전타당성 조사완료 후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4개 시·군(화성, 안성, 진천, 청주) 행정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9일 진천에서 개최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행사 부스에서 4개 지자체가 모여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 각 시·군별로 행정복지센터 및 행사장 등에 서명부를 비치해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최종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정책성 확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중부 내륙지역을 연계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축을 형성해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민 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와 해외교류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해외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교류 협력사업 상호협조 △로타리클럽에 대한 본 대학 시설 사용 협력 △양 기관이 추진하는 해외봉사활동과교육협력사업 교류 등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봉사를 생활화하는 충북보과대인으로서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 등 재학생들이 국제로타리 해외봉사화와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행 방역지침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중 신속항원키트 양성자와 노인요양시설 내 밀접접촉자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달부터 대상자를 늘려 노인요양시설 신규 입소자와 종사자를 검사대상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사전 예약제은 유선전화(043-201-3404)를 통해 운영한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 확진 시 중증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적극적인 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공식적으로 종료됐고, 지난 4월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충북도는 9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센터 건립 부지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 당선인,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도는 올해 말까지 1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천188㎡ 규모의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기업 입주 공간, 교육과 지원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꾸며진다. 창의적 콘텐츠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 창업과 도약을 돕는다. 도 관계자는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성장 지원 플랫폼"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콘텐츠 생태계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회 충북도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다. 공사, 충북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 IBK 기업은행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대학생과 생도 간 교류활성화와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축구, 농구, 테니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도내 대학생과 공사 생도들이다. 대회 참가 규모는 총 47개팀 524명으로 구성됐다. 종목 유형별로는 축구 18팀, 농구 19팀, 테니스 10팀이 참가한다. 대회를 통해 공사는 의장대·군악대 공연과 퍼레이드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에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10일 청주시 오창읍 미호천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1사1하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봉사는 충북대학교와 함께하는 '산학 동행 봉사활동'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3월에도 1사1하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는데 지역사회에서 호응이 좋아 연합봉사 활동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8일 오창호수공원에서는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에코 그린데이(ECO GREEN DAY)'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및 어린이 관람 공연,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에서는 '에코프로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부모, 자녀, 지인 등이 함께 참여한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포항지역 유일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원장 박정민)에 선물 꾸러미 120여 개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는 장난감, 신발, 학용품 등 선린애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동 70여 명이 희망하는 물품이 담겼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
[충북일보]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대통령 기자회견에 따른 긴급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 "국민의 요구를 담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요청과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언급조차 피하면서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특검법을 재발의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특검을) 포함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변할 생각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벌거벗은 임금님' 치하에서 3년을 버텨야 하는 국민들의 신산한 삶이 걱정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올백 사건 하나에만 사과하고 끝낼 것인가"라며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어제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석방이 결정된 장모 최은순씨를 제외한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수영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의 '항공방산SW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는 5년간 총 1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항공방산SW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 수요를 반영 비행제어SW, 항공전자SW, 무인자율SW, 관제군집SW 분야 교육과정과 산학 프로젝트 운영으로 매년 10명 이상의 항공방산SW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청주대와 항공대가 컨소시엄을 이룬 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이노스페이스, 모라이, 모아소프트 등 총 25개 기업이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공군ROTC를 유치하고,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산합협력·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등 항공국방분야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이 9일 충주의료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봄 향기 가득 담은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가요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정지용 시 '향수'에 곡을 붙인 노래 '향수'로 친숙한 대중가요를 테너 김태훈과 윤창규 충주의료원장과의 협연 공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참석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윤창규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병원을 찾아 아름답고 따뜻한 공연을 해주신 충북도립교향악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009년 6월 출범,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계층 등에게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호흡하며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