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지난 3일 청주 M타워에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및 조합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선 경영평가 우수조합과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9천만 원) 전달 등이 이뤄졌다. 2016년 경영평가 대상은 청주직지신협과 삼성대소신협이 공동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청주중부신협, 주성신협, 금왕신협이 각각 수상했다. 제일신협 등 31개 조합은 경영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총 81개 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충북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42만명, 자산 4조9천242억 원, 당기순이익 129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체율을 1.21%로 개선하는 등 자산의 건전성이 매우 좋아졌다는 평가다. 문철상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신협이 600만명 조합원, 자산 75조 원에 이르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데 충북신협이 크게 기여했다"며 "저성장, 저금리의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해 건전성을 강화시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신협 창립 55주년 및 사회공헌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도내 각 지역에서 신협 온(溫)세상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는 각 지역 15개 두손모아봉사단에서 동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5천여명의 신협 임·직원, 조합원,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500여명이 참여해 연탄 5만4천장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호상 충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장(충주효성신협 전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 괴산군 청천신협(이사장 차웅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천했다.문 회장은 청천신협의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으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문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자산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는 우량신협들을 차례로 방문 중이다.문 회장의 현장경영 방문은 조합원을 소중히 생각하는 신협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자 하는 경영철학이 담긴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문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추기까지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경영환경이 어려운 농촌조합들에게 전파할 획기적인 경영노하우 등을 발굴해 조합 경영지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1983년 설립된 청천신협은 2014년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자산 182억원, 순자본비율 3%, 연체율 1%, 조합원 2천240명의 우량신협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본부장 박종휘)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명암타워 그랜드볼룸 홀에서 2014년 사업평가 및 201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윤재길 청주부시장, 120여명의 충북관내 신협 임직원들이 참석한다.충북지역 관내에는 81개의 신협이 있다. 2014년도 기준 자산 4조3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달성해 신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지역본부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전국 성과 평가 1위 달성을 다짐했다. 13일 충북신협은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윤진식 국회의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도내 신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사업평가 및 2014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충북신협은 경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28%로 지난 2012년보다 0.01%p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인 0.23%보다 0.05%p높은 수준이다. 요구불비율은 9.86%로 전년인 2012년보다 1.02%p올랐고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2년 96억원에서 105억원으로 9억원이 늘었다. 연체율은 4.29%로 전년 5.46%에 비해 1.17%p 줄었고 손실조합은 8곳으로 전년 13곳대비 5곳 감소했다. 올해 충북신협은 △건전여신 활성화 △요구불예금 활성화 연체대출 비율 축소 △재무상태개선조치 조합 축소를 주요업무 추진 방안으로 잡았다. 이에 따라 △ROA 0.5% △예대이익 45억원 △요구불예금 310억원 △순자본비율 3.5% △연체비율 4%미만 △공제사업 9.5억원 등을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한편 스마트경영평가 우수 조합 17곳과 해당 조합 이사장과 실무책임자에게 표창이 전달되기도 했다. 대상은 단양신협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제천북부, 국일, 주성신협 등 3개 조합이 받았다. 우수상은 청주상당, 청주성동, 서부, 미호 등 13개 조합이 수상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금까지 신협이 자산을 키우고 일반 은행과 경쟁해왔다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과 동행하는 금융기관으로 변해나가야 한다"며 "은행의 역할보다는 지역민을 위한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을 하며 진정성있는 협동조합이 돼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신협중앙회 충북지부가 13일 2013년도 평가 시상식과 2014년도 사업설명회를 연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스마트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조합에는 표창패가 수여되고 상위 7개 조합·우수직원 2명, 직원친절콘테스트 1위 조합 1명 등 10명의 직원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요구불예금 증대, 건전한 대출 확대, 연체율 감소 등을 통한 건전성 강화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도내 82개 신협은 총자산 3조9천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달성하는 등 중앙회업적평가 S등급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신협 중앙회 충북지부가 5월1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선포했다. 신협 중앙회 충북지부는 1일 신협의 날을 맞아 청주 상당산성에서 '2013년 충북 신협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 임·직원 709명이 참석해 신협의 날을 기념하고 '두손모아 봉사단'을 발족해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신협 중앙회 충북지부 임·직원은 '1인 1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조성된 기부금 758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신협 중앙회 충북지부 관계자는 "'두손모아 봉사단'을 통해 자원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신협 중앙회 충북지부가 오는 5월1일 신협의 날을 맞아 '2013년 충북 신협인 한마음 대회'를 실시한다. 25일 신협 중앙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신협의 날 기념과 신협 이미지 제고, 충북 신협인의 화합과 미래를 향한 도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신협 중앙회 충북지부 임·직원 약 730여명이 참석해 상당산성 등반, 기념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조합원 만족 증진 등 스마트 경영의 인프라 구축에 최선 다하겠습니다."신임 김형관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장(50)은 경북 울산 출생이다. 김 지부장은 울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신협중앙회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전자금융팀장, 손해공제팀장, 부산경남지역본부 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신뢰경영과 조직의 화합을 강조하는 김 지부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상하 동료들의 중론. 부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