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건국유업이 2018년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전달해 영양문제 해결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국민건강증진 복지사업이다.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 필요한 식품들을 패키지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영양·의학적 평가, 개별 영양 상담 및 그룹별 영양 교육과 가정 방문을 통한 식생활 관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서울시 영양플러스 사업의 공식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건국유업은 식품의 안전과 관련한 국내외 각종 인증획득, 자체 품질안전관리 시스템, 최종 소비자까지 안전하게 배송되는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및 고객만족시스템 등이 강점으로 인정받아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 건국유업은 2018년도 공식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25개 보건소에서 지정하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6천600여 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자에게 내년도 1월부터 다양한 유제품들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공급 제품은 건국우유, 고칼슘우유, 저지방우유, 멸균우유 등 총 9개 품목 이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비전 달성의 일환으로 이번 서울시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신청하게 됐다"며 "반세기 넘게 국내최고 축산전문 교수진과 협력을 바탕으로 만든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의 공급으로 임산부,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건국유업이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우유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충북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건국유업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LOVE MILK Festival 2017'행사에 참여했다. 'LOVE MILK Festival 2017'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주최한 행사로 여러 유업체의 시음행사, 우유요리 시식 및 전시, 포토이벤트, 4행시 짓기 이벤트, 연하장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일 오후 4시부터는 공식 행사와 더불어 세븐틴, 아스트로, BLK, 강남, 스누퍼, 프리스틴이 참여하는 LOVE MILK Festival 콘서트도 함께 개최되어 그 열기를 더했다. 건국유업은 이번 행사에 무항생제우유인 '순한목장 첫우유' 시음행사를 진행했으며, 무항생제 인증 목장의 원유 사용, 1A(세균 수 기준) 대비 6배 까다로운 세균 수 관리 및 바로 수유가 가능한 젖꼭지 사용 등의 특징으로 행사 현장에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맛에 대해 고객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이번 LOVE MILK Festival 2017 행사에 참여햇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건국유업이 건강한 사내 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에 소재한 건국유업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통합 워크샵'과 조별로 활동을 하는 '조별 워크샵'으로 나눠 매년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통합 워크샵'의 경우 모든 임직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통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조별 워크샵'은 10명 내외의 조원끼리 자율적으로 테마를 선정하고 활동해 '통합 워크샵'만큼 넓은 범위로 소통을 하지는 않지만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11월에는 '조별 워크샵'을 운영해 건국유업 임직원은 가을축제 참여, 짚라인 체험, 해양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건국유업은 이와 같은 워크샵을 통해 그 동안 교류가 많지 않았던 임직원간의 소통을 활성화해 조직 내 업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건국유업은 워크샵 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다양한 취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동호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스키, 야구, 농구, 당구, 볼링, 등산 등 다양한 영역의 동호회를 지원해 임직원간 교류와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은 캐쥬얼데이로 지정해 자율복장으로 근무하도록 해 임직원이 더 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건국유업은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12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임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사내문화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문화를 토대로 국내를 대표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소재한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 이하 건국유업)이 '닥터유 HACCP 전용목장 프로젝트(이하 닥터유)' 제품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닥터유'는 목장에서부터 차별화해 관리한 프리미엄 저온살균 우유로, 목장과 젖소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원유 최고등급 1A대비(세균 수 기준) 6배 더 깨끗한 관리기준을 적용한 원유를 사용했다. 또한 저온살균(LTLT) 공법을 사용해 영양소와 단백질, 칼슘의 변성을 최소화했으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단 이벤트는 블로그를 활용하는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국유업 홈페이지(www.kkmh.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신청은 오는 2일부터 가능하며, 9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체험단 선정 인원은 30명이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인당 '닥터유(190mL)' 16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후기 작성자들에게는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2013년 출시 이래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건국유업의 프리미엄 우유인 '닥터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소재한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이하 건국유업 사장 이수범)이 국내 최초로 저온살균 우유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생산이나 물류 등 개별적인 HACCP 인증이 아닌 원료가 생산되는 목장의 젖소 사육부터 생산,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HACCP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준수하고 관리해야만 하는 까다로운 인증제도이다. 이를 위해 건국우유는 금년 초부터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 전담조직을 구성해 목장, 생산, 물류 등의 개선과 교육 등을 통해 주요 제품의 HACCP 안전관리 통합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특히 1992년부터 프리미엄 저온살균 우유 '닥터유'을 생산해온 건국우유는 저온살균 우유로서는 국내 최초로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통해 고품질 프리미엄 우유의 안정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한 이번 인증은 중국에 수출되는 수출용 우유에도 최초로 적용이 가능해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중국시장에서도 한국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모태로 설립된 건국우유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요즘, 소비자가 안심하고 고품질의 유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획득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더욱 안전하고 선도적인 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최근 무첨가, 저지방,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우유시장에서도 저지방 우유 제품의 인기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 음성공장이 기존 저지방 우유 라인업을 확대하며 '건국우유 저지방'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건국우유 저지방'은 일체의 식품 첨가물 없이 원유품질 최상위 등급인 1A원유(세균 수 기준)만을 100% 사용한 순수한 저지방 우유이다. 사용된 원유는 전담 수의사의 관리와 HACCP 인증 배합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젖소에게 얻어 한층 더 건강하고 깨끗한 원유이다. 특히 건국유업(사장 이수범)의 축적된 노하우로 최적화된 지방 밸런스(지방함량 2%)를 적용해 과거 밍밍했던 저지방 우유의 맛과 달리 우유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지방함량은 일반우유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칼로리에 대한 부담까지 낮춘 건강한 우유로 출시됐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과 최근 트렌드를 생각해 엄선된 1A원유 100%만 사용한 순수한 저지방 우유를 만들게 됐다"며 "특히 맛으로 인해 저지방 우유를 기피하는 아이들이나 일부 성인 고객들까지 고려해 우유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 모두가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이 후원하는 '제47회 우유마시기 대회'가 지난 15일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건국대학교의 우유마시기 대회는 우유 소비에 대한 인식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1960년대에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유소비를 촉진하고자 건국대학교 축제에서 시작된 역사 깊은 행사이다.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에서 시작된 건국우유 또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기업비전에 걸맞게 매년 우유마시기 행사를 후원하면서 그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건국우유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뜻 깊은 행사에 올해도 어김없이 신선한 건국우유를 후원하게 됐다"며 "우유마시기 행사를 통해 국내 일반 가공식품에 길들여져 있는 젊은 학생들에게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우유가 담백한 맛의 프리미엄 저지방 유기농 우유인 '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 저지방'의 체험단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 저지방'은 국내 유기농 인증뿐 아니라 '국제 유기농 인증(IFOAM)'까지 획득한 우유로 저지방 우유에서 느껴지는 부족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최적화된 지방 밸런스(지방함량 2%)를 적용해 우유 본연의 담백한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단 이벤트는 블로그를 활용하는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국우유 홈페이지(www.kkmh.co.kr)에서 간단한 신청서 작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이며 체험단 선정 인원은 30명이다. 충북 음성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건국우유(사장 이수범)는 선정된 체험단에게 '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 저지방' 제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후기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건국우유 관계자는 "프리미엄 저지방 우유에 관심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국우유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건국우유(사장 이수범)가 여성용 프리미엄 요구르트 '닥터 인바디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닥터 인바디'는 건국우유가 항산화, 면역, 피부를 위한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만든 여성용 프리미엄 요구르트다. '닥터 인바디 체험단' 이벤트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는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건국우유 홈페이지(www.kkmh.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체험단 선정 인원은 25명이며 22일 건국우유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건국우유는 선정된 체험단에게 '닥터 인바디' 요구르트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후기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건국우유 관계자는 "기존 체험단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체험단을 온라인상에서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며 "여성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음성군에 소재한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과 건국대 연구진이 함께 개발한 성장기 어린이 영양간식 '포켓밀크 키즈'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식품박람회 'SIAL InterFOOD JAKARTA'에서 국내 유제품 최초로 '혁신제품 FINALIST' 를 수상했다. SIAL 식품박람회는 세계 최고 식품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프랑스 SIAL(Salon International De L'alimentation) 그룹이 5대륙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식품박람회 이다. 전세계 식품산업의 생산자와 바이어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세계 식품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이며, 11월 11~14일 열린 박람회에는 20여 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SIAL 식품박람회의 혁신제품(SIAL INNOVATION)은 매년 전시회 개최와 함께 제품의 혁신성과 소비자들에게 주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제품을 선정하며, 선정 기준은 독특하고 차별화를 둔 제품을 비롯해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 획기적인 원료를 사용해낸 제품 등을 선정한다. 이번 SIAL 식품박람회의 '혁신제품' 중 'FINALIST'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식품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단 3개의 제품만이 선정됐다. 건국유업(사장 이수범)의 '포켓밀크 키즈'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우유를 기본으로 한 태블릿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우유의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혁신 기술로 인정받아 '혁신제품 FINALIST'로 선정됐으며 한국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켓밀크 키즈' 등 선정된 혁신제품들은 별도의 이노베이션 전시관에 전시됐고,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보도자료, 카다로그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건국유업의 이수범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에서 세계 유수의 식품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포켓밀크 키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건국유업의 제품들을 세계화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