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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유업, 임직원간 소통으로 건강한 사내문화 구축

정기 워크샵, 동호회 지원 등으로 임직원간 교류 활발

  • 웹출고시간2017.11.06 17:53:13
  • 최종수정2017.11.06 17:53:13
[충북일보=음성] 건국유업이 건강한 사내 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에 소재한 건국유업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통합 워크샵'과 조별로 활동을 하는 '조별 워크샵'으로 나눠 매년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통합 워크샵'의 경우 모든 임직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통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조별 워크샵'은 10명 내외의 조원끼리 자율적으로 테마를 선정하고 활동해 '통합 워크샵'만큼 넓은 범위로 소통을 하지는 않지만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11월에는 '조별 워크샵'을 운영해 건국유업 임직원은 가을축제 참여, 짚라인 체험, 해양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건국유업은 이와 같은 워크샵을 통해 그 동안 교류가 많지 않았던 임직원간의 소통을 활성화해 조직 내 업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건국유업은 워크샵 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다양한 취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동호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스키, 야구, 농구, 당구, 볼링, 등산 등 다양한 영역의 동호회를 지원해 임직원간 교류와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은 캐쥬얼데이로 지정해 자율복장으로 근무하도록 해 임직원이 더 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건국유업은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12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임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사내문화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문화를 토대로 국내를 대표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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