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을 차분하고 흔들리지 않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15일 충주시와 충북대병원이 충주분원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을 두고 26일 충북대 윤여표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전 대변인(제천)에게 보낸 '병원장이 형식적인 MOU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관련, 27일 "정치 논리로 병원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수요와 시민 건강,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권의 중심지역에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것"이라며 "어느 날 불쑥 나온 얘기가 아니며 정치적으로 친분을 위해 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내년 제천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전 부대변인은 지난 26일 오후 윤 총장과 나눈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총장님, 충북대병원 분원 건으로 바쁘시겠지만 잠시 전화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의 문자를 윤 총장에게 보냈다. 윤 총장은 답글에서 "충주의 '병원 분원' 건은 충주시장과 이종배 의원의 강력한 요구로 병원장이 형식적인 MOU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와는 전혀 무관한 사항입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이 같은 답변은 충주시와 충북대병원이 지난 1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MOU 체결'을 무시하는 대목이어서 논란을 불러 오고 있다. 장 전 부대변인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MOU 체결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서류상의 요식 행위란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충북대병원 분원이 충주로 확정됐거나 설립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주장했었다. 그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충북대병원 제천분원 설립을 내년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충북대병원은 2천912억원을 들여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대에 조성하는 서충주산업단지 내 4만9천587㎡의 터에 지하 3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로 분원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내년부터 타당성 분석을 시작해 최대한 이른 시일에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와 충북대병원은 이번 MOU를 통해 충북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과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충주분원 건립 등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달부터 만 20세 이상~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청·장년층 의료급여 틀니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만 65세 이상인 수급권자에게만 틀니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65세 미만인 수급권자는 지원이 필요하나 나이 제한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본인 부담 가중으로 사실상 틀니를 포기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시가 이들의 복지혜택을 위해 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이달 말까지 관내 치과의원과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내달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2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범위로 틀니 지원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내년에는 전수조사를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청ㆍ장년층에게 틀니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청ㆍ장년층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틀니 대상자는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단을 받은 후 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7일 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민광기 부시장 주재로 규제개혁위원과 소관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충주시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 제정' 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을 제정해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에서 주택거설 시 도로, 공원, 상ㆍ하수도 등 기반시설 규정을 명확히 해 주택건설자의 합리적인 계획을 유도하고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만 관련 지침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민광기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공무원, 교수, 기업체 임원,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에서는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주는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하면서 기존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고 강화되는 규제의 적정성과 현실적 실현 가능성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등 규제개혁과 관련한 의견청취와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법제처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해 시민에게 불편ㆍ부담이 되는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의 정비에 나서 정비 대상 30건 중 24건에 대해 개정을 완료하고, 나머지 6건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해 규제개혁 회의를 비롯해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규제개혁과 행태개선 등 다양한 제도 등을 활성화 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전북 부안군이 2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시의회의장, 김종규 부안군수와 오세웅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시·군 직능단체장 및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9일 두 시·군의 새마을지회가 새마을운동 활성화 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조길형 시장과 김종규 군수 간 논의를 통해 성사됐다. 이후 실무분야의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행정ㆍ경제ㆍ문화ㆍ교육ㆍ관광 등의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공무원ㆍ청소년ㆍ민간단체 등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의 대표축제인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시민의 날', '부안 마실축제'와 '군민의 날'을 비롯한 대표 행사에 상호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양 지역민의 실질적인 혜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민ㆍ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추석을 맞아 26일 오후 2시부터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민광기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문화운동추진 충주시협의회 소속 기관ㆍ단체와 칠금금릉동 직능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추석명절 연휴 가스밸브 점검 등 우리 집 안전관리와 비상구ㆍ소방 출동로 확보, 생활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앱 적극 활용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추석 연휴를 대비해 충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와 함께 지난 2주간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민 부시장은 "긴 연휴로 집을 오랜 시간 비움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기ㆍ가스 점검 등을 통한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즐거운 추석이 되도록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충주시 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성내·성서동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30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하며, 사업지 내 주민공동체 활동 또는 각종 문화행사 등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2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주민공모사업'을 검색,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 (043-857-9492~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6일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대응 신사업 발굴 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따라 100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정책방향 정립 및 역점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됐다. 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조길형 시장과 기업인, 정부출연기관 연구원,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친환경에너지사업, 고부가가치 미래형 신산업 등 국정과제와 연계된 분야에서 시정에 접목이 가능한 아이템을 중점 발굴, 시책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100대 국정과제 중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 △관광산업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등에서 시정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직후 각 부서에 그 내용을 전달하고 100대 국정과제와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부서별 검토과정을 거치는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기획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가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동력의 적극적 활용과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정부 정책지원을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25일 밤 '1일 방범대원'으로 나서 충주시내 주요 지역에 대해 방범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30여명의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오후 9시부터 호암동, 칠금금릉동, 성내충인동, 교현안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지역은 전국체전과 충주세계무술축제, 우륵문화제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지역이다. 조 시장은 봉사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애향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주민협력 방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방범순찰활동에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 관내 방범 취약지의 실상을 파악해 시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에는 45개 자율방범대에 930여명의 대원들이 방범취약지 순찰활동을 비롯해 교통질서 계도, 각종 사회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0월부터 '분뇨정화조 청소수수료'를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기본요금은 63.4%, 초과요금은 22.3%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수수료 인상은 물가와 임금 등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2013년 10월 수수료 인상 후 4년 동안 시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을 자제해 왔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충주시 하수도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수거식 화장실과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로 구분해 부과하던 수수료 및 사용료를 하나로 통합했다. 기존 750ℓ까지던 수집운반 수수료 및 공공처리시설 사용료 부과기준을 1천ℓ로 늘리고, 기본요금도 1만1천800원에서 2019년까지 1만9천280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또 기본 부과기준 초과 시 100ℓ마다 부과하던 초과요금도 1천450원에서 1천810원으로 22.3% 인상한다. 시 관계자는 "물가와 임금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 수수료를 인상하게 됐다"며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으면 기능 저하는 물론 악취 발생과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되고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하수도법 제39조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정화조 청소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화조 청소수수료 조정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환경정책과 수질관리팀(043-850-3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달 20일부터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5일 오후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문제점 및 개선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북도 체전추진단과 체육회, 충주시 실국장·과장,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위생업소(숙박, 음식업) 등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많은 활동을 펼친 각 분야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장애인체전에서 보여준 우수사례와 함께 제기된 문제점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체전 개회식 당일 시민참여와 교통·환경정비 추진, 자원봉사자 운영, 시민 서포터즈 활동, 학생참여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또한 충주를 찾아오는 선수단, 임원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깨끗한 이미지와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위생업소(숙박·음식업)의 친절과 바가지요금 근절대책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조길형 시장은 "지난 전국장애인체전은 충주시민의 저력을 보여준 행사였다"면서 "남은기간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제98회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함께 종목별 경기장 운영, 서포터즈 경기응원, 자원봉사자 배치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5일 오전 시청 탄금홀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는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한 국민행복 지킴이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실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등에 이어 민방위대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방위 유공자로 주덕읍 신촌1리 민방위대장 김정복 씨 등 28명이 수상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떠한 재난과 재해에도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정예화된 민방위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우박맞은사과팔아주기 - 충주시는 지난 19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사진제공=충주시) "맛은 그대로, '우박 맞은 사과'사세요" - 충주시,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 대대적으로 진행 -25~28일 무술축제장, 26일오후2시 시청광장, 25~30일 충주시로컬푸드행복장터 4개소에서 판매 충주시는 지난 19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시는 25일부터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장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박 맞은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시작했다. 시는 무술축제가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이곳에서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시청 방문객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도 판매키로 했다. 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한다. 시는 이날 캐노피 텐트 6동을 설치해 시청 방문객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상설매장에서도 우박 맞은 사과 판매에 들어갔다. 25~30일까지 충주시로컬푸드행복장터 4개소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한다.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오는 28일~내달 2일까지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로 우박 맞은 사과를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우박 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10월13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또 내달 20~26일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클린충주 대청소'와 병행해 이 기간 읍·면·동 일제 대청소, 충주역, 터미널 등 도심주변 취약 지역에 대한 청결 활동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과대포장행위,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해 위법 사실이 적발 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유례없이 긴 추석 연휴로 이 기간 쓰레기 처리에 많은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내달 2~9일까지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실 설치와 기동반 편성·운영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선택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요일과 추석 당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휴무로 인해 수거가 중단되는 만큼 해당일 전날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달 26일까지 '충주시 맛집 블로그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추석연휴, 전국체전 등을 통해 지역 맛집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충주시 소재 맛집을 방문하고 체험기, 맛평가, 업소 전반에 대한 소개 및 감상 등을 작성해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참가신청서를 시청 경제과 담당자 이메일(azaleatim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외식일 및 포스팅 작성일은 공모기간 중이어야 하며, 사진은 10장 이상 포함해야 한다. 사진이나 이야기 전개 등이 재밌고 참신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제98회 전국체전 또는 세계무술축제 기간 중 관련 사진과 이야기를 포함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추석연휴에 전통시장 방문 후 시장 맛집을 포스팅하거나 충주시 컨설팅업소 중 한곳을 방문하고 포스팅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충주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시는 최우수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1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대형 행사와 축제가 많은 가을 외지인들이 충주를 방문하고 충주 맛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블로그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제과(043-850-60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9.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98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 위상 높인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청소속 5개 실업팀이 막바지 강화훈련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충주시청 실업팀은 육상(남여), 복싱(남여), 조정(남여), 배드민턴(남) 등 4개 종목 5개 팀 총 48명(지도자 5, 선수 43)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주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각오다.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에서(육상 금3, 배드민턴 동2, 복싱 동2, 조정 동2) 역대 전국체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에는 1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로 연 초부터 강도 높은 강화훈련에 돌입, 국내 각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육상 팀 지난 2006년 1월 창단한 육상팀(감독1, 선수11)은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단거리(여일 100m, 200m)를 석권한 유진(25)과 400m 남자 허들 우승자 이승윤(28), 남자 포환던지기 이형근, 남자 원반던지기 이훈 등을 앞세워 올해 체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유진은 지난 6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대회 100m와 2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승윤은 400m 남자 허들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이형근도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6.87m로 2위에 오르는 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유진의 지난해 기록은 1982년 이은자(현 청주 가경중 교사)이후 트랙 100m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34년 만에 따낸 금메달이다. 유진은 올 제98회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연패 달성을 하겠다는 각오다. # 배드민턴 팀 지난 1993년 3월 창단한 배드민턴팀(감독1, 선수8)은 금년 전국체전을 대비 장성호(28세·한국체대졸업) 등 우수선수를 보강, 팀의 전력을 강화시켰다. 이들은 올 코리안리그 1차 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전기와 수원시청을 차례로 누르는 파란을 연출하며 한국 배드민턴 최정상의 실업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량을 손 보였다. 이어 9월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전국대학실업연맹전에서 단식 3위(김두환·김대호), 복식 3위(박영남·장성호),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단체전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 복싱 팀 지난 2013년 7월 창단한 복싱팀은 4명의 국가대표(49kg급 이예찬, 52kg급 김인규, 81kg급 김지웅, 51kg급 박초롱)가 대거 포진(감독1 선수9명) 해 있다. 김인규(23)는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8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으로 전국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예선을 통과해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 5명 가운데 준결승에 오른 것은 김인규가 유일하다. 올 전국체전에서는 플라이급(김인규), 라이트플라이급(이예찬), 플라이급(女·박초롱), 미들급(김중원), 라이트헤비급(황룡), 슈퍼헤비급(정의찬)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 여자 조정 팀 지난 2003년 7월 창단한 여자조정팀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막바지 강화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있는 여자 조정팀(감독1, 선수7)은 국가대표 김예지(23)를 앞세워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제43회 장보고기 전국대회에서 더블스컬(2X) 1위(김예지·이수빈), 경량더블스컬(L2X) 2위(이찬희·김수진)를 차지하는 등 금년 전국체전에서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금년 전국체전에서는 싱글스컬(김예지)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 남자 조정 팀 지난 2008년 12월 여자 조정팀보다 5년 늦게 창단한 남자 조정팀(감독1, 선수11)은 창단후 각종 전국규모 대회 및 전국체전에서 꾸준하게 입상하며 충주시청 실업팀 내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충주에서 열린 제6회 충주탄금호배대회에서 에이트,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에서 2위, 더블스컬 3위를 차지했고, 제43회 장보고기 전국대회에서 에이트,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에서 2위를,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는 3위에 입상하는 등 전국 정상급의 실력을 보이며 금년 전국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쿼드러플, 에이트, 무타페어(민지홍 한종근), 더블스컬(장강 ·설동원)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충주시청 실업팀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올해 전국체전이 우리 도에서 열리고, 충주시가 주 개최지인 만큼 충주시청 선수들이 홈 이점을 잘 살려 전년 대비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 된다" 고 전했다. / 김병학기자 배드민턴_김대호 - 배드민턴_단체 - 배드민턴_단체1 - 배드민턴_단체2 - 복싱_김인규 - 충주시청 복싱부 김인규(24)가 30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17 국제복싱협회(AIBA)세계복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라이급(52kg) 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사진제공=충주시) 복싱_김인규_'17세계선수권대회 - 복싱_김인규2 - 복싱_단체1 - 왼쪽부터_이승윤_유진 - 육상_유진 - 육상_유진_2 - 육상_유진3 - 단체_1 - 단체_2 - 충주지역 조정팀은 지난달 28~30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사진제공=충주시) 조정_훈련1 - 조정_훈련2 - 전국체전 땀의 현장을 찾아서 9.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98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 위상 높인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청소속 5개 실업팀이 막바지 강화훈련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충주시청 실업팀은 육상(남여), 복싱(남여), 조정(남여), 배드민턴(남) 등 4개 종목 5개 팀 총 48명(지도자 5, 선수 43)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주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각오다.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에서(육상 금3, 배드민턴 동2, 복싱 동2, 조정 동2) 역대 전국체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에는 1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로 연 초부터 강도 높은 강화훈련에 돌입, 국내 각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육상 팀 지난 2006년 1월 창단한 육상팀(감독1, 선수11)은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단거리(여일 100m, 200m)를 석권한 유진(25)과 400m 남자 허들 우승자 이승윤(28), 남자 포환던지기 이형근, 남자 원반던지기 이훈 등을 앞세워 올해 체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유진은 지난 6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대회 100m와 2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승윤은 400m 남자 허들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이형근도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6.87m로 2위에 오르는 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유진의 지난해 기록은 1982년 이은자(현 청주 가경중 교사)이후 트랙 100m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34년 만에 따낸 금메달이다. 유진은 올 제98회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연패 달성을 하겠다는 각오다. # 배드민턴 팀 지난 1993년 3월 창단한 배드민턴팀(감독1, 선수8)은 금년 전국체전을 대비 장성호(28세·한국체대졸업) 등 우수선수를 보강, 팀의 전력을 강화시켰다. 이들은 올 코리안리그 1차 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전기와 수원시청을 차례로 누르는 파란을 연출하며 한국 배드민턴 최정상의 실업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량을 손 보였다. 이어 9월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전국대학실업연맹전에서 단식 3위(김두환·김대호), 복식 3위(박영남·장성호),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단체전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 복싱 팀 지난 2013년 7월 창단한 복싱팀은 4명의 국가대표(49kg급 이예찬, 52kg급 김인규, 81kg급 김지웅, 51kg급 박초롱)가 대거 포진(감독1 선수9명) 해 있다. 김인규(23)는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8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으로 전국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예선을 통과해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 5명 가운데 준결승에 오른 것은 김인규가 유일하다. 올 전국체전에서는 플라이급(김인규), 라이트플라이급(이예찬), 플라이급(女·박초롱), 미들급(김중원), 라이트헤비급(황룡), 슈퍼헤비급(정의찬)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 여자 조정 팀 지난 2003년 7월 창단한 여자조정팀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막바지 강화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있는 여자 조정팀(감독1, 선수7)은 국가대표 김예지(23)를 앞세워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제43회 장보고기 전국대회에서 더블스컬(2X) 1위(김예지·이수빈), 경량더블스컬(L2X) 2위(이찬희·김수진)를 차지하는 등 금년 전국체전에서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금년 전국체전에서는 싱글스컬(김예지)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 남자 조정 팀 지난 2008년 12월 여자 조정팀보다 5년 늦게 창단한 남자 조정팀(감독1, 선수11)은 창단후 각종 전국규모 대회 및 전국체전에서 꾸준하게 입상하며 충주시청 실업팀 내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충주에서 열린 제6회 충주탄금호배대회에서 에이트,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에서 2위, 더블스컬 3위를 차지했고, 제43회 장보고기 전국대회에서 에이트,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에서 2위를,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는 3위에 입상하는 등 전국 정상급의 실력을 보이며 금년 전국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쿼드러플, 에이트, 무타페어(민지홍 한종근), 더블스컬(장강 ·설동원)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충주시청 실업팀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올해 전국체전이 우리 도에서 열리고, 충주시가 주 개최지인 만큼 충주시청 선수들이 홈 이점을 잘 살려 전년 대비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 된다" 고 전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