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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도약한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대응 신사업 발굴 토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9.26 15:57:06
  • 최종수정2017.09.26 15:57: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6일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대응 신사업 발굴 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따라 100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정책방향 정립 및 역점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됐다.

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조길형 시장과 기업인, 정부출연기관 연구원,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친환경에너지사업, 고부가가치 미래형 신산업 등 국정과제와 연계된 분야에서 시정에 접목이 가능한 아이템을 중점 발굴, 시책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100대 국정과제 중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 △관광산업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등에서 시정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직후 각 부서에 그 내용을 전달하고 100대 국정과제와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부서별 검토과정을 거치는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기획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가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동력의 적극적 활용과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정부 정책지원을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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