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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연휴 쓰레기 종합대책 추진

연휴기간 상황실 설치 및 기동반 편성ㆍ운영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 웹출고시간2017.09.25 10:55:37
  • 최종수정2017.09.25 10:55:4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10월13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또 내달 20~26일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클린충주 대청소'와 병행해 이 기간 읍·면·동 일제 대청소, 충주역, 터미널 등 도심주변 취약 지역에 대한 청결 활동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과대포장행위,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해 위법 사실이 적발 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유례없이 긴 추석 연휴로 이 기간 쓰레기 처리에 많은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내달 2~9일까지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실 설치와 기동반 편성·운영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선택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요일과 추석 당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휴무로 인해 수거가 중단되는 만큼 해당일 전날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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