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제98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1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7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길형 시장 주재로 이날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전국체전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전국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 문화이벤트 참여와 경기장 관람 등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내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하고,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이번 체전은 충주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중심고을로 우뚝 서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전, 온정이 넘치는 충주로 만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전국체전인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체전에는 어린이 밸리댄스 교실 등 14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참여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가 오는 21~22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찬일)에 따르면 기존 분산 개최했던 사과·밤·고구마 등 농산물축제와 와유바유 농촌체험축제를 2015년부터 하나로 통합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충주愛 자연을 품다! 농산물愛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농산물 홍보와 판촉을 통해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열린다. 시와 추진위는 의례적인 개막식 행사를 없애고 '화합의 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로 대체해 축제장 방문객이 직접 농산물 모양 스탬프를 찍어 화합의 나무를 완성하도록 하고 여기에 대형 붓글씨를 써 축제장에 걸 계획이다. 또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 부스 등도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해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 증대가 이뤄지도록 했다. 우선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다양화하고 충주청정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한우장터와 여성농민단체가 운영하는 향토식당, 젊은 층을 유도하기 위한 떡볶이·순대·호떡·닭꼬치 등 대표 길거리 음식 전문 판매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 행사도 늘렸다. 와유바유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맛있는 밥(화합의 비빔밥) 짓기, 떡메 치기, 농산물 활용 체험부스 운영과 사과 깎기·먹기·쪼개기, 우유 빨리 마시기, 룰렛 돌리기 등의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순금 한 돈(3.75g)이 숨겨진 사과를 찾는 '황금사과를 찾아라'이벤트를 21일 1회, 22일 2회(오전,오후)에 걸쳐 진행한다. 시와 추진위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농·특산품 전시장을 확대 운영하고 사과와 쌀 품평회도 진행해 농가의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구입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택배로 보낼 수 있도록 1천원 택배서비스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구입 농산물 배달서비스도 재미를 더하기 위해 깡통기차를 이용해 주차장까지 배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존의 행사 중심에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홍보 및 판촉행사로 기획했다"며 "제98회 전국체전 기간 중에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일 오전 충주지역 직능단체 회원과 충주시 공무원들이 출근시간을 이용해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전국체전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국체전 전날인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시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시장상인회, 보훈단체, 여성단체협의회, 대한노인회, 장애인단체, 농민단체, 의약단체, 위생단체, 기업도시 등 50여 단체가 참여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98회 전국체육대회(20~26일)를 앞두고 충주시가 야심차게 마련한 '중원문화대제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전국체육대회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낮에는 스포츠, 밤에는 문화'가 상호 공존하는 '상생'의 의미로 중원문화대제전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전국체전 문화행사에서는 본격적으로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4일 호암예술관에서는 택견비보이팀인 트레블러크루가 중요 무형문화재 76호인 택견에 비보이를 접목해 5개월 동안 준비한 '천무(天舞)'를 선보인다. 천무는 전통무술 택견과 다이나믹한 비오잉 동작이 어우러져 화려한 율동과 퍼포먼스로 택견의 종주도시 충주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지역 대표 예술단체인 '몰개'는 16일 저녁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길'을 주제로 사물놀이 공연을 가지며, 25일에는 세계무술공원에서 '중원태양의 울림'을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지역예술인들도 중원문화대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15일 오후 5시부터 호암예술관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뭉쳐 만든 첫 번째 이야기 '와우' 공연이 '소리를 모으다'를 주제로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를 선사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젊은 단원들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어서 와, 국악은 처음이지 원추(One 秋)' 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의 갈망과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기간에는 지역예술문화제인 제47회 우륵문화제(21~24일)도 개최돼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중원문화를 알린다. 문화제 기간인 22일 관아골 주차장 메인무대에서는 윤명화 무용단의 창작무용 '가야지무'와 함께 지역예술인과 시립우륵국악단 및 택견단이 함께하는 '중원의 소리'가 진행되며, 이 기간 시내 곳곳에서는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뱃소리' 버스킹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20일 열리는 전통택견 '풍백의 검'과 21일 중앙탑 탑돌이 점등행사도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문화를 알리는 전시ㆍ체험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전국체전 기간 충주종합운동장 로비에서는 지역 명현들의 기록화인 '역사인물기록화'와 '중원미술가 회원전', '충주시조문학회 회원전', '충주4계전'이 충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충주시문화회관 지하 전시실에서는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중원문화 고미술 축제(20~24일)가 진행되고 충주박물관과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는 각각 조선왕조 제기특별전과 소망의 빛 민화유등전이 열린다. 충주전통문화회의 탁본체험행사(20~22일,관아갤러리)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의 별초롱축제(20~22일)도 중원문화를 체험하며 즐기는 또 하나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친화도시에 빠질 수 없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준비됐다. 14일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일 및 20일 '어린왕자의 꿈', 25일 어린이 환경뮤지컬 '산처럼 크고, 천사처럼 예쁜 고래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가족과 함께 즐기며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중원문화대제전의 백미는 역시 중원문화퍼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중원문화재단은 전국체전 사전행사로 성화 안치식과 함께 '물길, 마음길, 사람길, 충주의 어제, 오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19일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충주지역 예술인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과 기관단체, 학생 등 4천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선사시대에서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문화를 수용, 발전시킨 중원문화를 강조하며 볼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원문화대제전을 통해 행사의 노하우를 키워 축제 및 문화제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예술인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행사대행을 없애고 총감독도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직접 수행하는 등 예산 절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응원이 있어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6~31일까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1천318호 3만3천510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한차례 일제접종을 실시한 후 자체적으로 지난 6월에도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접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것으로 중국, 몽골 등 인접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부터 소·염소 등 우제류에 대해 연 2회(4월, 10월)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고, 접종 1개월 후 백신항체검사를 통한 사후관리를 골자로 한다. 이번 접종은 소의 경우 소규모 농장에는 백신 무상공급 및 공수의사 접종지원을 통해 이뤄지며, 전업규모 농장은 별도로 백신을 구입해 농장주 등이 자가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염소는 전 두수 무상으로 백신이 공급되며 소규모의 경우 공수의 접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백신으로 항체형성이 올바르게 될 경우 예방이 가능한 질병인 만큼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구제역 예방이 필요하다"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소 귀표 장착여부 확인 및 스트레스 완화제 접종 등 적절한 사양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민원인의 납부편의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액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각 소관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세외수입의 경우 지방세와 달리 실·과·소 및 읍·면·동에 산재돼 있고 업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부과 이후 징수가 소홀해 체납액 증가의 원인이 돼 왔다. 이에 시는 올 초 세외수입 체납자의 집중관리와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세정과를 세무1, 2과로 확대하고, 세무2과 내에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해 전문성과 통일성을 갖춘 징수체계를 마련했다. 시의 이번 체납액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전담팀이 신설돼 각 부서별로 관리하던 세외수입 체납액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업무담당자는 PC에서 지방세는 물론 각종 세외수입(주정차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건에 대한 통합조회와 압류, 영치, 결손 등 정보관리가 가능해 진다. 또한 통합 체납 안내문 출력, 징수안내 독려 스케줄 등록, SMS 징수안내, ARS 납부안내 등을 할 수 있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 민원인 또한 한 부서만 방문하면 그 자리에서 총 체납액을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한 번에 납부할 수 있어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납세자의 납세불편이 사라지고, 이에 따라 징수율이 올라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1일 '아동친화도시 충주!'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광장에서 아동과 시민, 아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5년 10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준비를 추진해 지난 8월 7일 전국에서는 열 번째, 충북에서는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고 아동권리전략을 시정 최우선의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알리며 시민공감대 형성으로 아동친화도시의 정착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중앙경찰악대, 충주어린이집 원아(사물놀이)들이 나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본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인증패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조길형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문식 충주교육장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했다. 특히, 사고뭉치시정참여단, 어린이의회의원, 청소년의회의원, 청소년참여위원 등도 모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고미숙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영록 우리들의사랑방지역아동센터장, 류재윤ㆍ차유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 박분남 아동복지교사, 이상호 사단법인 놀이하는사람들 대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로 선정돼 조길형 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식후행사에는 국원초등학교 행복나래중창단과 지난해 가족노래 경연대회 1위팀의 공연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놀이가 펼쳐졌다. 조길형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추진 등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아동과 함께 꿈과 행복이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달 19일 강풍과 함께 쏟아진 우박으로 충주지역 680여 농가가 농작물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지난달 19일 오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동전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면서 주덕읍 등 13개 읍·면·동의 681농가, 473.2㏊가 피해를 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작물별로는 사과가 205㏊(43.3%), 벼가 197.7㏊(41.7%)다. 사과와 벼가 전체의 85%에 달한다. 나머지는 대추·상추·들깨·배·복숭아 등이다. 시는 국비 지원을 받는 재난지수 300~500은 50만원, 501~1000은 100만원을, 100~299는 지수 1당 1000원씩의 재난지원금을 농약대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예비비에서 3억300만원을 이달 안에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국비가 내려오기 전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30분 가량 돌풍이 불고 약 10분간 큰 것은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이 떨어져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피해를 줬다. 또 대소원면 만정리 만적교 인근 3번 국도 옆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충북선 철길을 덮쳐 충북선 무궁화호 열차가 상행선(제천→대전)은 6시간 가량, 하행선(대전→제천)은 8시간 가량 각각 통행이 제한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판로 지원을 위해 북부지역 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기관이 나섰다. 충주시는 1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계약(구매) 담당공무원과 3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들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제품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사회적기업의 이해 및 공공구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조민기 팀장이 참석해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및 온·오프라인 구매정보를 안내했다. 시는 참석자들이 충북 북부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도 마련했으며, 이날 구매상담도 진행됐다. 손창남 충주시 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 개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구매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공공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1일 오전 한국자활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정책과제 발굴과 시민참여단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했다. 시민참여단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은 특강과 생활 속 호신술 체험, 여성친화정책 과제발굴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김희경 상임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한편,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발굴과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수렴 등의 활동을 통해 충주시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충주지역에서 불법광고물 게시를 할 수 없게 된다. 충주시가 '충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를 개정해 불법광고물 수거자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거나 수거한 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충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조례에 위임된 사항을 정비하고, 조례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규제와 미비한 사항을 자체실정에 맞게 보완ㆍ개선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조례 제명이 '충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에서 '충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로 변경됐다. 이는 상위법령 및 충청북도 관련 조례의 명칭 변경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개정조례안에 전자게시대 관련 사항(제6조)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는 전자게시대의 표출기간을 1회 15일 이내로 한정하고, 같은 업소 또는 같은 내용을 같은 전자게시대에 2회 이상 계속 표출하지 않도록 하고 표출할 수 없는 항목을 명확히 하는 등 전자게시대 관리기준을 마련했다. 불법광고물 수거자에 대한 지원근거도 마련했다(제12조). 시는 광고물 등을 제거하거나 수거한 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제거 또는 수거에 드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반영해 지역특화발전특구 광고물 특례 규정(제28조)도 신설해 특화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지주이용 간판, 선전탑, 네온류 및 전광류 등의 사용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의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개인은 오는 19일까지 충주시청 건축디자인과(850-6433)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그동안 도시지역내 주거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이 없어 혼선을 빚고 행정낭비 및 민원불편을 초래했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을 제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안의 특정한 구역을 지정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세우기 위해 용도지역ㆍ지구 등 평면적인 '토지이용계획'과 필지 단위의 입체적인 '건축계획'을 복합화한 도시관리계획의 하나이다. 그동안 시는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이 없어 혼선을 빚고 행정낭비 및 민원불편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42조의3 제2항제6호의 규정을 근거로 '충주시 지구단위계획수립 시행지침'을 제정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한 지침은 도시지역내 주거지역에 한해 적용되는 것으로 그동안 타 도시의 사례 조사와 충주시 도시계획위원회 및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게 작성했다. 지구단위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총칙, 구역경계 및 용도지역, 개발밀도, 기반시설, 환경ㆍ경관 등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시개발 및 건축물의 방향성을 제시해 계획수립에 대한 사항을 계획요소와 내용별로 명확히 규정했다. 시는 이번 지침에 대해 지난달 27일 최종 규제개혁위원회의의 심의를 마쳤으며, 2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지침이 시행되면 그동안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빚었던 혼선에 의한 행정낭비 및 민원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은 민간부문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부문별로 나눠 마련된 만큼 민원인의 지구단위계획수립 작성 시 도움을 줘 효율적인 지구단위계획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계획 인구 30만4천명을 목표로한 '2030년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청북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3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이 조건부 수용됐다고 9일 밝혔다. '2030년 도시기본계획'은 2030년 계획인구를 30만4천명으로 확정되는 한편, 생활권을 1도심(동지역), 1부도심(서충주신도시), 3지역중심(수안보, 앙성, 엄정)으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했다. 또 이에따른 계획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각종 개발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가화 예정용지 등 개발수요 공급계획이 포함된 토지이용계획을 확보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도시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도시의 미래상과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사람중심의 중부내륙 중추도시 충주'를 미래상으로 2030년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및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 계획과 기업도시 및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충주신도시 조성 등을 반영했다. 또한 귀농귀촌인구 및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사항과 도시재생계획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환에 대응해 맞춤형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모든 세대가 화합하는 인간친화도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고용친화도시 △안전하고 살기좋은 환경친화도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교육·문화친화도시를 세부 추진전략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역할 재정립과 장기발전 방향 등 지속가능한 종합적인 도시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203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제시된 조건을 반영한 보완서를 제출하면 내달 중 승인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10월20~26일까지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올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낮에는 스포츠, 밤에는 문화'가 상호 공존하는 중원문화대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15~19일까지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관련, 지난 1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빛예술단의 '명작영화 OST'를 시작으로 27일 악극 '울어라 박달재'까지 중원문화대제전의 1부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시는 이번 문화행사에서 장애인 중심의 공연, 대규모 공연, 어린이 공연, 체험, 특별전시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체전이 먼저 열리게 된 만큼 문화행사에서도 장애인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행사가 돋보였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공연은 일반인들도 따라갈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난 12일 열린 '아리랑 환타지& with 오정해'는 지역의 숭덕학교 밴드팀이 특별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또 1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솔챔(대표 이지혜)과 성모학교 중창단의 콜라보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으며, 같은 날 전국 최고의 장애인 사물놀이팀 '땀띠'의 장애인체전 성공기원 '비나리'와 '설장구', '버나놀이', '삼도 농악가락' 등도 일반인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규모 공연과 행사도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악의 고장답게 14일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관람석을 가득 채웠으며, 17일 열린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에도 3천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했다. 지난20일 전국체전 D-30일 기념공연으로 진행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오정해, 코리아 쿱스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함춘호 밴드' 공연, 인간문화재 양승희 씨와 시립우륵국악단 수석단원 박소율 씨가 함께한 '사제동행(師弟同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인화ㆍ서예 어울림 마당', 민예총 충주지부가 마련한 '천년 가야악! 오늘 만나다' 등도 볼거리를 제공하며 감동을 줬다. '여시코빼기', '마리오네트 인형극', '교장쌤은 외계인'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매 공연 만석을 이뤘으며,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2017 두드림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지난 12~17일까지 진행한 '우주로 가는 과학관'은 매일 수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편,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체전 홍보에는 큰 성과를 거뒀으나, '버스킹 공연'과 같은 일부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없어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시는 장애인체전 문화행사의 잘못된 점은 중원문화재단과 함께 반면교사로 삼아 중원문화의 정체성을 높이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을의 전설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개최일까지 남은 기간 철저하게 필터링해 모든 시민들이 공감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달 19일 진행되는 중원문화퍼레이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0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과 교통불편 신고센터(043-850-6311, 043-120)를 설치ㆍ운영한다. 이에앞서 시는 사전준비로 지난 25일부터 시내버스 및 택시업계에 차량 정비를 지시하는 한편, 운수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시는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해 연휴기간에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의 예비차량도 확보해 증차 운행한다. 택시 불법행위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시는 연휴기간 승차거부, 호객행위, 합승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택시 이용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내 주요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 주차단속차량의 계도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도시종합센터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을 통해 정체가 극심한 구간은 충주경찰서와 협의해 신호주기 조정 등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로 했다. 특히, 상습 교통 혼잡지역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은 모범운전자회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내 및 계도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성낙서 교통과장은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양보운전과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