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도서관은 오는 2월 20~23일 예비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업(UP)' 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기표현 독서스피치'와 '독서감상문, 붕어빵처럼 써라'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월 9일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홈페이지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이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서와 창의활동 경험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어린이 전집을 기관·도서관 이용자에게 대출해주는 '전집 통째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쉼터인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집 2질을 한 달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유·아동 전집 한 질을 통째로 1개월 동안 대출해 줄 계획이다. 기관 대상 전집 대출 서비스는 현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를 하면 4월부터 6월까지 희망하는 전집을 순차적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일반 이용자는 우선 청주시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자로 모집일 직전 2개월 동안 도서 대출 연체 기록이 없는 다독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3·4분기 2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집 대출 서비스를 통해 각 가정의 전집 부담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겨울방학을 맞아 청주지역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주상당도서관은 내년 1월~7일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관련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다문화가정의 인식을 개선해 주는 겨울독서교실 1강좌, 예술 주제 분야 참여형 프로그램인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 3강좌로 나눠 운영된다.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으로는 △아이쿡! 요리동화(6~7세 대상) △그림책과 함께하는 뚝딱공작실(초등 1~2학년 대상) △명화로 만나는 북아트(초등 3~4학년 대상)가 있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 22일(겨울독서교실) 오전 10시부터이며 상당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오창도서관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예비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17~21일 진로탐색 프로그램 '나를 찾는 여행'을 운영한다. '나를 찾는 여행'은 성격검사와 흥미유형 검사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꿈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안순자기자 asj13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문화융성시대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프로그램 다채 청주시립도서관은 '도깨비와 요술 조약돌' 아동극 공연을 4~5월, 9~10월 1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 아동극은 그림책인 '당나귀 실베스타와 요술 조약돌'을 각색한 작품으로, 옹달샘 연극놀이팀이 공연한다. 오는 4월27일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송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과 동화구연, 강연을 추진한다. 4월과 9월에는 들려주는 원화 전시, 10월에는 칼데코상 그림책 특별전시가 열린다.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체험강좌와 작가 강연, 관련 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어린이 동화구연 '무지개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는 8회 운영된다. 상당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연다. 동화구연과 샌드아트를 접목한 공연을 통해 입체적인 그림책 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쉽게 배우는 어학강좌 청원도서관은 연중 문화가 있는 날마다 초보어학반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중급반 특강을 운영한다. 강의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신율봉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과자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는 'sing sing 영어와 함께하는 카나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음악회·영화 상영 서원도서관은 가족 음악회와 인문학 강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가득 채운다. 오는 30일 '클래식이 영화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오후 7시 강당에서 가족 음악회가 펼쳐진다. 서원대 음악교육과 재학생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곡을 클래식 선율로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27일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야금 이야기를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흥덕도서관은 '문학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를 주제로 소설가 김려령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작품 '완득이', '안나 카레니나', '위대한 유산'을 상영한다. 자세한 일정과 좌석예약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청주시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도서관은 올해부터 디지털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은 그동안 종합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했지만 디지털자료실은 오후 6시까지 운영했었다. 이번 조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에 따른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또는 전화(043-201-409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직장인과 학생들이 필요한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권역별 9개 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를 시행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없으면 협약을 맺은 전국공공도서관, 대학, 전문도서관 등에 신청해 이용도서관에서 수령과 반납할 수 있는 국가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청주시 도서관 관외대출회원이면 책바다 인터넷사이트에서 회원승인요청(최초 1회) 후 상호대차 신청을 할 수 있다. 1명당 최대 3권,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 자료는 1회 연장할 수 있다. 신청한 자료는 회원가입 승인을 받은 도서관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으며 자료의 왕복 택배비용(4천500원~4천900원)은 개인 부담으로 문화누리카드로도 결재가 가능하다. 장애인의 경우 회원가입 시 실시간 인증을 통해 장애인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후 서비스 이용비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에서 부담한다. 책바다 서비스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도서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토끼와 거북이' 동극 공연을 한다. 공연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0여 명을 초청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행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누구나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토끼와 거북이가 되어 직접 참여하는 참여 놀이형 동극이다. 상당도서관은 12월5일 그림자극 '똥벼락', 24일그림자극 '황소와 도깨비'를 공연할 예정이다. 관람은 당일 선착순(85명)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201-409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29일부터 4차례에 걸쳐 가을 특별마술공연 '도서관에 온 마술사의 매직쇼'를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독서의 달 운영 결과 도서관 문화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와 관심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추가로 마련했다. 공연은 29일 청원도서관을 시작으로, 11월14일 상당도서관, 18일 시립도서관, 19일 목령도서관에서 1회씩 총 4회 공연된다.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초청강연을 연다.음식인문학자인 주영하 교수는 젓가락 문화로 본 '동아시아의 음식문화'에 대해 강연한다. 주 교수는 한국·중국·일본 사람들이 사용하는 젓가락, 중국인이나 일본인과 달리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사용하는 한국인의 식사법이 왜 특별한 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숟가락과 젓가락의 유래부터 세 나라의 음식문화 에피소드 등 수저의 역사에서 한·중·일의 음식문화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주 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아시아 지역의 음식문화와 역사 연구를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음식전쟁 문화전쟁', '식탁 위의 한국사', '차폰 잔폰 짬뽕', '밥상을 차리다', '음식인문학' 등이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주상당도서관(☏043-201-4092)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도서관은 그림책의 바탕이 되는 원화를 오는 6~23일 전시한다.전시회는 '아미동 아이들(박현숙 글, 마수민 그림, 국민서관)'에 실린 원화 10점을 전시해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민족의 애환을 그려낸 이야기를 그림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원화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줄거리도 함께 실려 있어 한권의 책을 읽는 효과가 있다. '아미동 아이들' 전시 관람을 마친 후 이 책에 관심이 있다면 1층 아동자료실에서 빌려 볼 수 있다. 전시회는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도서관(☏043-201-4092)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