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7일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마련한 우리농축산물은 소외계층 5농가에 오리훈제(2kg)와 농협목우촌 햄세트 등 임직원들이 매월 후원해 모은 기금으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정병덕 지부장은 "이번 물품지원으로 소외계층에 계신분들이 조금이나마 나누는 기쁨을 함께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옥천군지부는 매년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14일 옥천읍 금구리 금구천 일대에서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여름휴가철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이면도로 등에 버려진 휴지와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정병덕 지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 농촌지역을 찾는 도시민들의 관광수요 유도 및 농촌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와 이원농협은 7일 군지부장 실에서 베트남 출신 하민숙(36·여)씨 가족을 초청해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했다. 하 씨는 2003년 이현령씨와 결혼해 옥천군 이원면에서 2남 자녀와 생활하고 있으며, 바쁜 농사일에도 틈을 내 마을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화목한 가정으로 잘 알려졌다. 하 씨는 "농협의 도움으로 친정 가족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주위에 있는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22일 옥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공선회 회원 110여명과 옥천군 및 관련기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선별 및 납품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청과 고태호 경매사는 '2016년 과일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교육하고, 박근용장장(옥천농협APC)의 '복숭아검품 공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2016년 과일 시장의 현황과 옥천APC 복숭아 검품 기준에 대해 오늘 교육이 농가에 도움이 된 참 교육이 됐다. 정병덕 지부장은 "공선출하회원을 위해 틈새 교육은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및 농가 수취가격 증대에 앞장서 옥천APC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대도시 소비처에 대한 옥천군 대표브랜드 '향수30리'가치를 높여 나아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20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옥천관내 4개농협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한국소비자원 박인용교수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기호교수의 전문가로부터 특강과 함께 현장에서 5건의 법률 및 소비자 보호관련 무료상담이 이뤄졌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로부터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특별교육도 실시됐다. 정병덕 지부장은 "향후에도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2016년도 지자체협력사업 10개부문에 총 사업비 18억5천300만원(보조지원금 8억3천40만원) 규모의 자금지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보조지원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지역특색농산물 포장재지원사업, 깻잎재배단지 조성사업, 농산물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동력살 분무기, 복숭아 우산식지주대 지원, 들깻잎 재배단지 조성사업, 쌀포장재개발 제작지원사업, 특화작목(포도,복숭아)포장재지원사업, 가축시장 터널식 방역소독설비지원사업, 초음파 육직진단기 지원사업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지자체협력사업 10개 사업 부문은 옥천군청과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농업인이 공동협력해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병덕 지부장은 "현재 농업·농촌이 어렵지만 옥천군과 농협, 농업인이 함께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옥천관내농협(옥천,대청,청산,이원) 직원과 옥천군농가주부모임회원 등 30여 명이 11일 옥천읍 삼청리 소재 4천500㎡ 규모의 하우스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자르기와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이들은 일손돕기와 함께 농민과 대화시간도 가져 농촌환경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농장주 곽씨(73)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촌에서, 농협직원들과 농사를 직접 지은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일처럼 도와준 옥천군 농가 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으로 인한 영농차질이 우려된다"며 "각 기업체와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열었다. 농협옥천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옥천군에 위치한 아동양육기관인 영실애육원에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했다. 행복채움금융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차별화된 가치창조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옥천군지부는 금융교육 1사1교 추진운동에서 옥천군 소재 초,중,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행복채움금융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10일 군지부회의실에서 옥천군 관내 조합장과 충북지역본부 경제사업부본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연합마케팅사업 협약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지 마케팅 강화는 물론 향수30리브랜드로 포도 및 복숭아, 들깻잎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옥천군연합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마련된 자리다. 군지부에 따르면 옥천군연합사업단은 지난해 향수30리 브랜드로 포도 및 복숭아, 들깻잎, 감자 등 연합마케팅사업으로 36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65억원을 목표로 대폭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옥천농협 35억원, 대청, 청산, 이원농협은 각각 10억원 합계 65억원을 달성하고자 연합사업 참여농협조합장들과 협약식을 갖고 옥천군연합마케팅사업활성화에 노력하고 농협별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조합장들은 "공선출하회를 강화하고 소비지 마케팅을 통해 향수 30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수취가격 증대와 산지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NH농협은행옥천군지부 정병덕(왼쪽) 지부장과 직원이 7일 옥천군을 방문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5천만원의 군민장학금을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5일 옥천군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옥천군, 농협, 농업인들로 구성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옥천군 농업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개발 방향 및 우선지원사사업 분야 협의, 기대효과 등을 심의했다.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의 일환인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깻잎 재배단지 조성사업 지역특화 작목인 포도·복숭아 포장재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발굴 심의했으며, 총사업비는 18억8천700만원이다. 정병덕 지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 농업소득 증대,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협력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과 농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옥천군과 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업인·농협·지자체간 공통 관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 쓰겠습니다." 정병덕(56·사진) 신임 농협옥천군지부장이 취임하며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농업인의 행복 발전과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출신으로 충북대를 나온 정 지부장은 1987년 농협에 들어와 음성군지부 부지부장, 충북농협 마케팅 추진단장, 청주 율량동 지점장을 지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명옥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 융자 신청 희망업소를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식품제조·가공·접객업소 1천51곳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리모델링, 기구 구입 등) 자금 신청을 받는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2억원 이내,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원 이내로 시설 개선 및 시설 투자비용을 융자 받을 수 있다. 기금융자는 NH농협은행옥천군지부에서 진행하며, 신청 전 융자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 대출조건 부적격으로 융자를 포기하는 경우를 예방해야 한다. 대출이율은 연 2%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화장실 개선은 1천만원 이내로 연1%의 이율이 적용된다. 1개업소에서 시설개선 과 화장실 개선은 동시에 신청이 불가하며,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업은 주방과 화장실 개선만 가능하다.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www.oc.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군청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730-3421)으로 방문(문의) 접수해야 한다. 김소희 식품안전팀장은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자금을 저리 융자 지원해 업소들의 위생수준을 높이려고 한다"라며 "추후, 현지확인을 통해, 타목적의 용도로 전용한 업소는 농협에 통보해 융자금을 전액 환수 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25일 농협옥천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 읍,면회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2015년 사업실적 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김순학 단장은 "옥천군 농가주부모임이 더욱 활성화 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와 청산농협은 지난 7일 베트남에 친정을 둔 다문화 가정 레티왕닝씨에게 가족동반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 전달을 했다. 레티왕닝씨는 2006년 청성면 궁촌리 이치우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낯선 타국에서 힘든 농사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또 그녀는 젊은이들이 귀한 농촌에서 어르신들의 눈과 귀가 돼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 칭찬을 받고 있다. 레티왕닝씨는 "바쁜 농사일과 집안형편이 어려워 모국방문을 하기 어려운데 농협에서 모국방문의 기회를 주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