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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9 14:07:11
  • 최종수정2016.01.29 14:07:1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 융자 신청 희망업소를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식품제조·가공·접객업소 1천51곳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리모델링, 기구 구입 등) 자금 신청을 받는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2억원 이내,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원 이내로 시설 개선 및 시설 투자비용을 융자 받을 수 있다.

기금융자는 NH농협은행옥천군지부에서 진행하며, 신청 전 융자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 대출조건 부적격으로 융자를 포기하는 경우를 예방해야 한다.

대출이율은 연 2%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화장실 개선은 1천만원 이내로 연1%의 이율이 적용된다.

1개업소에서 시설개선 과 화장실 개선은 동시에 신청이 불가하며,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업은 주방과 화장실 개선만 가능하다.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www.oc.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군청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730-3421)으로 방문(문의) 접수해야 한다.

김소희 식품안전팀장은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자금을 저리 융자 지원해 업소들의 위생수준을 높이려고 한다"라며 "추후, 현지확인을 통해, 타목적의 용도로 전용한 업소는 농협에 통보해 융자금을 전액 환수 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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