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성화초는 오는 30일까지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수영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성화초 3학년 학생들이 9일 산남동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성화초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수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화초 3학년 학생들이 9일 산남동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와 청주 성화초등학교는 오는 30일 '희망나눔 숲학교' 협약을 맺는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변화하는 교육 여건에 발 맞추어 지역 내 학생들의 산림교육 활성화 및 학교 폭력 예방·근절을 위하여 관내 중학교 및 초등학교 대상으로 희망나눔 숲 협약 맺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청주 성화동에 조성(2016년 완공)하고 있는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을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산림교육 및 숲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가 제공하는 숲 체험을 통하여 정서함양, 자연과 동화 등으로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성화초는 10일 재학생들과 SK써니 대학생 봉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실련은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시민부문 수상자로 '청주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부분 개인 수상자는 오창고등학교 3학년 정혜수·이지은양을 선정했다.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는 학교 인근 타운하우스에서 초등생 통학로로 쓰이던 인도를 가로지르는 주차장 진출입로를 만드려 하자 장기간 시위를 벌였다. 결국 청주시는 건설사와 협의를 통해 이를 철회했다. 정혜수·이지은양은 지난 8월 청주 성안길에서 500만원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선행으로 화제가 됐다 . 기업부문과 공직 부분에서는 수사장가 나오지 않았다. 경실련은 오는 16일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 봉정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안미영 교통관리계 경사와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지난 21일 오전 8시께 청주 성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속보=청주 성화초등학교 인근에 조성 중인 블럭형 단독주택 단지가 학생 통학권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이 26일 사태 해결을 위해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성화초 학부모와 주민들로 구성된 성화초 스쿨존 지키기 대책위원회와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대책위는 이 시장에게 "D건설이 조성한 단독주택단지의 주차장 출입로가 학생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스쿨존 인도를 토막 낸 주차장 출입로를 이면으로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단독주택이 스쿨존인데 시에서 검토가 덜 된 것 같다"고 말한 뒤 "사유재산이기에 공사 업체의 건설행위를 강제할 수 없지만 대화해 보겠다"고 답했다. 대책위와의 만남 후 D건설 관계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대책위의 요구를 적극 검토, 원만히 합의할 것"을 제안했다. D건설측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라 이면으로 주차장 출입구를 낼 수 없는 상황이지만 대책위와의 협의하겠다"며 "다만 협의 시 시청 공무원들이 동석해 줄 것"을 요구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대책위와 D건설이 절충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초 스쿨존 지키기 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D건설 1년여간 인도를 불법 점용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으며 주민 2천12명, 성화초 학생 1천84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청주시에 전달한 바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단독주택 단지 진출입로의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 침범 문제가 청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용규(사창·성화·개신·죽림동) 의원은 24일 청주시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블럭형 단독주택 건설로 인근 성화초등학교 학생들이 보행권을 위협받고 있는 것에 대해 사태 원인과 향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관련 부서와 협의할 때 교통행정과에서 잦은 진출입구는 불합리하니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3일 후 주차장 관련 규정에 적합하다고 변경됐다"며 "시가 이에 대한 해명을 안 하면 곤란해진다. 제기된 의구심은 의혹까지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축디자인과에서는 이같은 사항을 걸러내지 못한 것이 실망스럽고 개탄스럽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도 300명의 학생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었으나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도망갔다"며 "성화초 스쿨존 문제도 골든타임이 있었는데 이 시점을 놓쳐 학생들의 통학로가 위협받고 학부모가 울분을 토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신철연 건축디자인 과장은 "택지개발을 할 때 교육청과 사전 협의하도록 돼 있는데 이 과정에서 스쿨존에 대해 명확히 지정했으면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학교 주변 단독주택 용지가 있다면 성화초 스쿨존과 같은 문제가 똑같이 일어날 수 있다"며 사태 원인을 밝혔다. 이어 "구청 등 관련 부서와 업무연찬회를 갖고 세심한 업무를 추진,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의 한 초등학교 인근 주택건축공사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거리로 나왔다. 성화초등학교 학부모와 주민들로 구성된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는 11일 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D건설은 1년여의 공사기간 성화초 통학로를 불법 점용해 인도에 공사 자재를 쌓아놓고 아이들의 보행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더 심각한 문제는 주택 6채의 출입로"라며 "100m에 불과한 인도가 이들 주택 출입로 때문에 7곳이나 끊기게 됐다. 시에 확인결과 업체에서 인도점용허가를 신청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 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D건설은 지난 9일 인도를 원상복구 했으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준공검사 후 차량 진출입로 인도점용허가를 다시 내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건물의 호별로 낸 주차장 진출입로가 하나로 통합될 때까지 행정관청과 건설업체에 요구할 것"이라며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대책위는 1천여 성화초 학부모와 2만여명의 성화동 주민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