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29일 가석방대상자 등 출소예정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충주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주지부) 등 2개 유관기관이 후원하고 ㈜남양서비스 등 7개 외부업체가 참여,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25명과 현장 면접 및 진로상담 등을 했다. 윤창식 소장은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시행을 통해 출소예정자들의 실질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16대 충주구치소장에 윤창식(47·사진) 서기관이 31일 취임했다. 신임 윤 소장은 충남 대전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마산교도소에서 교정관으로 임용된 후 여주교도소 보안과장, 의정부교도소 총무과장, 서울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윤 소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은 물론 소통력도 겸비해 교정계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윤 소장은 취임사에서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과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교정현장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20일 충주구치소 민원실 내 미소(美笑) 갤러리에서 직원 및 수용자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직원 및 인성 교육생 등 자치수용동 특별활동반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해 만든 작품들로 한지공예 부문에 미니4단 서랍장 등 61점, 민화 부문에 화적도 등 26점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수용자 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강산수도'를 출품한 수용자 김모씨는 "3년째 수용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금강산수도를 그리면서 '나도 뭔가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족들에게 자랑거리가 생겨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응분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수용자들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출소 후 자립 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법무부 김학성 교정본부장이 지난 28일 충주구치소(소장 김응분)를 방문, 기관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국정과제 및 교정행정 주요역점시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교정본부장은 구내·외를 순시하며 수용관리실태 및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용질서 확립과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수형자의 자존감 향상 및 자립심 고취를 위해 자율학습실을 마련해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원 가족 대상참관을 실시하는 등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직원 간담회를 주재해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법과 원칙에 충실한 근무 자세를 견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교정행정을 구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지난21일 소내 다목적실에서 가석방대상자 등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주지부) 등 3개 유관기관 및 ㈜중앙운수 등 13개 외부업체가 참여,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24명과 현장면접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응분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예정자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수형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변화를 이끄는 전문교정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지난 14일 충주구치소 직원가족 44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가족들에게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교정현장에 대한 이해 증진은 물론 가족 간의 소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응분 소장은 '교도관의 일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인 가족만남의 집 및 수형자 자율학습실 현장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관을 마치고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 직원 가족 김모씨는 "평소 남편의 입을 통해서 또는 영화 등 매스컴을 통해서만 들었을 뿐인데, 막상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해 보니 남편과 교정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응분 소장은 "교정이 발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려면 직원 가족들의 교정에 대한 관심 어린 애정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오늘 참관이 교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가족 구성원 서로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교정 가족과 함께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의 충주구치소는 4일 구치소가 위치한 산척면 지역주민 28명을 초청, 구치소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거 어둡고 경직된 교정이미지를 벗어나 긍정적으로 탈바꿈한 교정행정 홍보를 위해 실시한 이번 주민 참관 행사는 김응분 소장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교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인 '가족만남의 집' 및 '수형자 자율학습실 현장체험' 등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참관을 마친후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 김현숙 부녀회장은 "평소 교정시설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해 보니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개청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놀랐고, 점심도 맛있게 먹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구치소 김응분 소장은 "이번 주민참관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생부 소속 학생 27명이 27일 충주구치소를 방문, 교정행정에 대한 체험학습을 했다. 충주구치소는 학생들에게 일반 참관과 구별된 맞춤형 정책 체험 제공을 위해 김응분 소장이 직접 '교정의 개념 및 교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인 가족만남의 집 현장 체험 및 수용자 보호수단인 보호장비 착용 체험 등을 마련해 교정행정 및 형 집행과정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참관을 마치고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 송우근 군은 "책이나 매스컴에서만 접했던 교정행정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해 보니 형 집행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인 가족만남의 집 현장 체험은 정말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응분 소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형 집행과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을 구현하는 교정현장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체감도 제고 및 교정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24일 소내 다목적실에서 가석방대상자 등 출소예정자 24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주소상공인지원센터 등 3개 유관기관이 후원하고 ㈜대신시스템 등 13개 업체가 참여,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24명과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응분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예정자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출소자가 사회에서 '희망을 품고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지난 28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합동차례를 실시,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지난 과오를 참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구치소는 또 이달 중순 부터 지역 우체국과 연계, 부모님 및 가족·친지들에게 '효선물 보내기 운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설'명절 기간에는 수용생활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교정협의회 위원들이 기증한 전통 떡 2천개, 사과 500개를 지급했다 김응분 충주구치소장은 "설명절을 맞아 수용자들이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정협의회 김연희 회장 및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소장 김응분)는 24일오전 구치소 회의실에서 음성군 소망병원(이사장 이강표)과 '직원 및 수용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진 의료시스템이 구축된 소망병원과 연계,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성 범죄수용자에 대한 심리치유, 전문치료프로그램 등 수용자 의료처우 향상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응분 소장은"이번 소망병원과의 협약으로 교정시설에 수용된 정신질환성 범죄자의 근원적인 심성을 개선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건설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6일 소내 다목적실에서 충주·음성지역 ㈜대신시스템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27명과 충주소상공인지원센터 등 3개 유관기관이 후원한 이번행사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수형자는 12월 가석방대상자, 만기출소자 등 3개월 이내의 출소예정자들이며, 구인업체 채용담당자와 1대1 현장면접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김응분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수형자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21일 구치소 다목적실에서 출소예정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28명과 충주·음성지역 ㈜대신시스템 등 13개 업체가 참여하고, 충주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취업채용면접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참여 수형자 전원이 정장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해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주점숙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수형자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출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소장 주점숙)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8일 충주구치소 2층 회의실에서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협약식으로 충주구치소 직원과 재소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나라사랑교육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보훈정책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주점숙 충주구치소장은 "나라사랑은 국민이라면 마땅히 지향해야 할 가치이며 공직자인 우리는 더욱 가슴에 새겨야 할 사항"이라며 "이를 통해 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는 26일 구치소 다목적실에서 출소예정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28명과 충주·음성지역 ㈜대신시스템 등 13개 업체가 참여하고 충주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이 후원한 이번행사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취업채용면접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참여 수형자 전원이 정장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해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수용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행사에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주점숙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수형자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출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