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6일 충북은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도 등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3·청주 33도 등 29~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번화가인 성안길 내 상점들의 '개문냉방' 영업이 여전하다. 최근 수해를 입은 도내 곳곳은 폭염 속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라 그 온도 차는 더욱 극심하다. '개문냉방'은 말 그대로 문을 열어두고 냉방을 하는 행위다. 이는 문을 닫고 냉방 하는 것보다 최대 4배 이상의 에너지 소비를 유발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전력난 등을 우려해 '개문냉방' 영업을 불법으로 규정,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무용지물이다. 부과되는 과태료마저 소액에 불과해 '개문냉방' 영업을 부추기고 있다. 최초 단속에 적발된 상가는 경고장을 받게 된다. 이후 단속에서 1회 위반 시 50만 원·2회 100만 원·3회 200만 원·4회 30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부 영업장이 과태료를 감수하고서라도 '개문냉방' 영업을 계속하는 이유다. 청주시 성안길 한 상점 관계자는 "문을 열어둬야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더 들어온다"며 "더운 여름에 냉방은 필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단속 주체인 청주시도 '나몰라라'식 단속을 하는 실정이다. 청주시는 매년 7월~9월 초까지 개문냉방 영업을 단속을 실시하지만 단속 건
[충북일보=괴산] 24일 오후 2시 48분께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쌍곡폭포 인근에서 산악회원 14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2시간여만에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경남 창원 모 산악회로 이날 오전 11시께 산에 올랐다가 오후부터 내린 비로 계곡 물이 불어나 고립됐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24일 청원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영식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찰을 위한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의 강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24일 오후 4시25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도로에서 A(70)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상가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 "경사가 심한 언덕에 주차하려다 차가 미끄러져 사람이 없는 상가로 운전대를 틀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24일 상당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 및 지원자 40여명이 2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재의 수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늘 놀려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어요." 22일 오전 9시 청주체육관 앞에 모인 400여명의 아이들 입가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저마다 이날 무엇을 하고 놀 것인지에 대한 얘기도 계속 이어졌다. 이들은 한국BBS충북연맹 '롯데월드 테마체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도내 결연청소년들이었다. 한국BBS충북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충북지방경찰청·충북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청주청원지회·흥덕지회·상당지회·충주시지회 등 도내 12개 시군지회 결연청소년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BBS충북연맹은 결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롯데월드 1일 테마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오전 9시30분께 청주체육관 앞에 결단식을 위해 집결했다.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따라나선 지회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말을 걸며 불편 사항이 없는지 묻고 있었다. 유예숙 한국BBS충북연맹 상당지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때문에 다소 우울한 모습으로 지내왔다"며 "BBS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부터는 눈에 띄게 밝아졌다"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21일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소재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차를 보고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을 주제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2일 오전 9시 54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신축공장 건설현장 간이식당에서 점심 조리 중이던 식당 직원 1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식당 직원 A(여·59) 등 13명은 인근 병원에서 산소치료·고압치료 등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일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장 측에 따르면 병원으로 옮겨진 조리원들은 중복인 이날 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조리 중이었다. 출동한 소방당국과 공장 측은 LPG·LNG 등 식당 내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했으나 검출되지 않았다. 식당 내 설치된 가스 감지기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등 불완전 연소한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21일 충북은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도내 중북부 지역은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3~2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3도·청주 34도 등 32~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중복(中伏)인 22일과 일요일인 23일도 낮 최고기온 33도 내외로 덥겠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대교에서 투신한 30대 남성이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18일 새벽 5시40분께 대청댐 인근 문의대교에서 실종된 A(33)씨를 20일 오후 4시34분 문의대교 3번째 교각 수심 15m 지점에서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A씨가 투신할 당시 청주상황관제센터는 문의대교 초입에서 20여분 간 움직임이 없는 그의 차량을 수상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었다. CCTV 확인 결과, A씨의 차량은 이날 새벽 4시10분께 처음 주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량에선 '살기 힘들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문의대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색 장비와 205명의 수색 인력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해왔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20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전문심장소생술 및 외상환자 응급처지 교육 등 특별직무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20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삼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길을 건너기 전 좌우를 꼭 확인해요!"를 주제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흥덕신협 본점에서 전화금융사기범죄(보이스피싱)피해를 입을 위기에 처한 고객을 도운 흥덕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20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5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오거리 인근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사창지구대 소속 경찰을 목격한 뒤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방면으로 1㎞가량 도주했다. 경찰을 따돌렸다고 판단한 A씨는 인근 갓길에 정차했으나 추격하던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91%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전날 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까지 4㎞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운전면허 벌점 40점을 초과해 지난 6월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0일간 면허정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청주] 20일 새벽 4시 45분께 청주시 상당구 분평동의 한 초등학교 앞 근린생활공원에서 A(56)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청주상당경찰에서 따르면 A씨는 이날 이 공원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에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가 발견된 이 공원은 나무가 우거져 외부에서 시야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충북일보=괴산] 19일 오후 2시 47분께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 침수 피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대한적십자사 소속 자원봉사자 A(57)씨가 무너진 정자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광주광역시에서 일행 5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괴산을 방문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새벽에 출근해요." 어둠을 비추는 가로등이 꺼지기 전 쓰레기 수거차량 사이로 사내들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었다. 몸이 다 풀린 듯 안전모와 형광색 안전조끼를 챙겨 입고 수거 차량에 올라탔다. 이들은 청주시 거리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들이다. 19일 새벽 5시께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 이곳에는 쓰레기 수거차량 20대와 재활용 쓰레기 수거차량 35대 등 55대의 수거차량이 모여있었다. 25년차 베테랑 환경미화원 황성배(47)씨가 쓰레기 수거차량 한 대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다. 한 팀을 이루고 있는 우봉재(40)씨와 막내 이봉희(27)씨도 조수석에 올라 탔다. 이들이 탄 수거차량은 습기 가득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첫 작업지로 향했다. 청주시 상당구 영동에 도착한 차량에서 수거를 담당하는 우씨와 이씨가 힘차게 내렸다. 수거 작업이 시작되자 둘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타이밍에 맞춰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를 마친 둘은 수거차량 뒤에 올라탔고, 수거차량은 다음 장소로 출발했다. 수거차량 운전을 담당하는 황씨는 곳곳에 보이는 쓰레기 더미 옆으로 차를 세웠고 이들은 같은 작업을 반복했다. 이
[충북일보] 20일 충북은 무더운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4도 등 32~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19일 오창지구대에서 전화금융사기범죄(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을 위기에 처한 이웃 주민들을 도운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19일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드림케어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18일 오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운전자 A씨·61)가 마주오던 모닝(운전자 B씨·40)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 C(5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조선족인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무등록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주 문의대교에서 또 다시 투신으로 추정되는 실종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공무원 사망 사고 후 자살방지 시설물 설치에 대한 이시종 충북지사의 지시가 있은 지 불과 한 달만의 일이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0분께 대청댐 인근 문의대교에서 A(33)씨가 연락두절 돼 투신이 의심된다는 청주상황관제센터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청주상황관제센터는 문의대교 초입에서 20여 분간 움직임이 없는 A씨의 차량을 수상하다고 판단, 경찰에 신고했다. CCTV 확인 결과, A씨의 차량은 새벽 4시10분께 처음 주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량에선 '살기 힘들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투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문의대교 주변 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10분께부터 구조대원 24명과 보트 3대, 음향탐지기 3대 등을 동원해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비로 강물이 탁해 시야확보가 어렵다"며 "수색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이곳에서
[충북일보] "자식보다 더 귀하게 키웠는데…." 올해 초 극심했던 가뭄으로 농민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갔다. 농민들은 양수기와 살수차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모내기를 마쳤다. 힘겹게 논에 자리 잡은 모는 황금빛 옷을 입기 위한 여정에 들어갔다. 그런데 모들이 채 자리를 잡기 전 청주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농민들은 가뭄에 이어 또다시 홍수라는 재난을 마주하게 됐다. 18일 오전 11시 청주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상당구 낭성면. 마을 진입로부터 폭우에 유실된 토사들이 눈에 띄었다. 인근 야산도 수마가 할퀸 흔적이 여실히 드러났다. 흘러내린 토사는 농민들이 자식보다 애지중지 키운 논까지 침범했다. 토사들 사이에는 미처 자라지 못한 파릇한 모들이 안타까운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이곳 농민 정모(여·77)씨의 논도 예외는 아니었다.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에 속수무책이었다. 정씨의 논은 토사와 빗물이 가득 차 쑥대밭이 됐다. 정씨는 "모를 다시 심을 시기도 한참 지났어. 올해 논농사는 완전 망친 거지"라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피해를 입은 논들은 모두 양수기의 도움을 받아 힘겹게 모내기를 끝마친 상태였다. 마을 교량을 건너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