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이월중학교(교장 김현필) 윤인근 선생(사진)이 15일 중앙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다.윤 선생은 1986년 교직에 몸담은 이래 27년 동안 뚜렷한 교육관을 가지고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따돌림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그는 또 기초질서 지키기, 졸업식 문화개선, 금연학교 만들기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최근 대형화, 다양화 되고 있는 자연재난의 발생과 예상에 대하여 보다 신속·정확·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 책자 330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 책자는 태풍·호우·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 유형과 단계별 행동요령, 각 실·과·단·소, 읍·면별 재난관리조직 및 근무체계, 재난유형별 홍보문안, 주민행동요령 등을 기재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각종 재난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풍수해업무, 기타 자연재난 업무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응급구호와 이재민 보호대책 등을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군은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을 5월 중순까지 유관기관과 각 실·과·단·소, 읍·면에 배포할 계획이다.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한 발 앞서 대응하며 재난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재난관련 실무부서의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함으로써 '재난에 강한, 안전한 진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평생학습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식나눔 사랑방 '제62회 진천미래촌강좌'를 16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연다.이번 강좌는 영화치료전문가인 유옥순(42·사진) 강사를 초청, '가정에서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에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참여자가 재구성할 수 있도록 영화를 접목해 갈등상황을 쉽게 풀어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유 강사는 서원대학교 역사교육학과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00년부터 영화치료, 학교폭력, 부모교육, 감성리더십, 성폭력예방, 감정코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활동을 해 오고 있다.현재 충북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영상응용연구소에서 부모교육 및 영화치료 전문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군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아울러 빠르게 변화되는 새로운 지식습득의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진천미래촌강좌는 2006년 9월부터 매월 1회 셋째수 수요일에 진행되며 그동안 참여인원 4천여명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진천군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군은 노인복지 예산으로 지난해 130억원을 편성,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욕구에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5월, 6천만원의 예산으로 읍·면별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노인공경에 대한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난 2006년부터 도내 유일하게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해 안전 확인, 실태조사, 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또 노인여가 복지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천군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여 15개 프로그램 21개 강좌에 대한 노인여가, 취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증가하고 있는 노인여가 복지 수요와 욕구에 대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군은 노인중심의 쾌적한 노인복지기반 조성으로 노인의 이용도가 높은 경로당에 대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 신축, 보수, 기능보강사업 등을 실시해 단순한 쉼터가 아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생활터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설치와 노인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 매년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진천~음성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요금이 이르면 내년 중 단일화될 전망이다.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따른 추가 재정지원금 규모와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정확히 산출하기 위해 최근 산업관계연구원에 버스요금 단일화 운송원가 분석 용역을 의뢰했다.군은 오는 7월 용역보고서 결과에 따라 추가 재정지원금 규모에 대해 버스회사의 동의를 얻어 지원률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현재 진천군의 기본 버스요금은 1천150원(성인 기준)으로 음성까지는 ㎞당 107.84원의 구간요금이 추가된다.군은 단일요금을 적용할 경우 재정지원금으로 연간 5억여원을 버스회사에 추가 지원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재정지원금이 군 재정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버스회사가 지원규모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시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시내버스 단일화 요금이 시행될 경우 진천·음성군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용역보고서 결과에 따라 재정지원금 산출을 기본으로 시행 여부에 대해 검토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인근 시군에서도 주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내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에서 14일 학교 강당에서 3, 4학년 대상으로 충북도가 주관하고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이 열렸다.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은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국악과 타악의 우수성, 독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펼치는 공연이다. 이날 새울예술단(대표 김준모)은 '소원나무 빌기', '추임새 배우기', '가야금 병창', '장구산조' 등 초등학생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펼쳤다.학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국악을 연주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특히 타악기의 힘찬 울림을 감상하며 우리 국악이 신나고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학생들은 여는 마당에서 '소원나무 빌기'행사를 통해 자신의 소원을 적어 소원나무에 빌고 추임새 배우기 활동을 하면서 우리 음악을 즐기는 법과 활용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이피찬 상산초교장은 "아름다운 봄의 향기 속에 국악의 정겨운 선율을 듣고 심성을 곱게 가꾸며 전통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 "이는 창의 인성을 계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새로운 직거래장터인 서울메트로 주관의 '희망나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현재까지 8회 참가해 4천800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생거진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서울메트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의 5678열차장터와 더불어 지하철 역사 내에서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1~4호선 중 길음역, 동대문역, 동묘역, 종합운동장, 도곡역, 서울대입구, 삼각지 역사를 매월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군은 협약서를 통한 신청으로 3개 업체, 9개 농가가 매월 2회(2주)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품목은 장류, 김치류, 인삼, 홍삼엑기스, 친환경채소류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의 홍보물 게시와 홍보용 조끼 착용으로 군 이미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서울시 주관으로 6월~10월까지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대도시 직거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4일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과 건강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김화석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군 보건소는 한천초, 성암초, 삼수초, 진천중, 진천여중 등 5개 학교에 건강관리사업, 방문보건사업, 예방의약사업,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건강관리사업은 영양, 운동, 비만, 금연, 음주,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방문보건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토피 조기검진, 인터넷 중독 예방,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을 계속적으로 실시하며 아동청소년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예방의약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 결핵, 성병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구강보건사업은 지난 3월부터 불소도포,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시작했으며,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진천군보건소(이재은)는 제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보건소 광장에서 구강건강체험관과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보건소는 이날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구취측정,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내 미생물 검사,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 내 상태를 직접 관찰해 보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충치예방과 시린이를 방지하기 위한 불소이온도포와 틀니보유 노인들을 위한 틀니세척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치아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구강건강이 전신에 미치는 영향과 잇솔질만으로도 구강병 예방이 가능하다는 교육을 실시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점심식사 후에도 잇솔질을 꼭 해야된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에게 치아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4일과 16일 이월초, 문상초, 한천초 등 3교을 대상으로 '치아맨의 일기'라는 구강건강에 대한 인형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형극은 충치의 원인과 예방, 올바른 잇솔질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흥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치아건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려면 어려서부
진천군은 14일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함께해요.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행사를 열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했다.이번 행사에는 진천군내 식품제조·가공업체, 한국외식업진천군지회, 휴게음식업진천군지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군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 범시민적인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식품안전유공자에 대한 표창, 식품업체 관련자들의 안전식품 공급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알뜰식단 실천', '나트륨, 당·지방 줄이기', '똑똑한 밥상 차리기' 등 안전 식품에 대한 다양한 홍보을 실시했다. 이어 진천읍내 거리로 나가 하절기 식중독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가두방송과 홍보용 전단을 나누어 주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주민홍보 거리캠페인도 실시했다. 군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식품관련 영업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식품관련종사자와 군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식품관련 종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