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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4 14:4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새로운 직거래장터인 서울메트로 희망나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길음역에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진천군은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새로운 직거래장터인 서울메트로 주관의 '희망나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현재까지 8회 참가해 4천800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생거진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의 5678열차장터와 더불어 지하철 역사 내에서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1~4호선 중 길음역, 동대문역, 동묘역, 종합운동장, 도곡역, 서울대입구, 삼각지 역사를 매월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군은 협약서를 통한 신청으로 3개 업체, 9개 농가가 매월 2회(2주) 참가하고 있으며 주요품목은 장류, 김치류, 인삼, 홍삼엑기스, 친환경채소류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의 홍보물 게시와 홍보용 조끼 착용으로 군 이미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서울시 주관으로 6월~10월까지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새로운 판매망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과 생거진천 브랜드가 대한민국 최고 농특산물 브랜드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말까지 수도권 정기 직거래장터에 19회(자매결연기관 2회, 5678열차장터 8회, 희망나눔장터 9회)참가, 1억1천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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