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5.15 11:1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군은 노인복지 예산으로 지난해 130억원을 편성,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욕구에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5월, 6천만원의 예산으로 읍·면별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노인공경에 대한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난 2006년부터 도내 유일하게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해 안전 확인, 실태조사, 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 노인여가 복지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천군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여 15개 프로그램 21개 강좌에 대한 노인여가, 취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증가하고 있는 노인여가 복지 수요와 욕구에 대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군은 노인중심의 쾌적한 노인복지기반 조성으로 노인의 이용도가 높은 경로당에 대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 신축, 보수, 기능보강사업 등을 실시해 단순한 쉼터가 아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생활터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설치와 노인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 매년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들을 추진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 및 효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커 기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사회 참여활동 및 노인복지사업을 펼쳐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6월1일 개최되는 진천군 월례조회시 전수 받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