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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과 건강한 학교만들기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2.05.14 14:4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4일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과 건강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김화석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군 보건소는 한천초, 성암초, 삼수초, 진천중, 진천여중 등 5개 학교에 건강관리사업, 방문보건사업, 예방의약사업,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건강관리사업은 영양, 운동, 비만, 금연, 음주,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보건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토피 조기검진, 인터넷 중독 예방,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을 계속적으로 실시하며 아동청소년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예방의약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 결핵, 성병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구강보건사업은 지난 3월부터 불소도포,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시작했으며,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며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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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