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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4 13:3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치아의 날 행사 일환으로 14일 이월면 이월초등학교 강당에서 치아맨의 일기 인형극 공연이 펼쳐졌다.

진천군보건소(이재은)는 제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보건소 광장에서 구강건강체험관과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보건소는 이날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구취측정,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내 미생물 검사,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 내 상태를 직접 관찰해 보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충치예방과 시린이를 방지하기 위한 불소이온도포와 틀니보유 노인들을 위한 틀니세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치아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구강건강이 전신에 미치는 영향과 잇솔질만으로도 구강병 예방이 가능하다는 교육을 실시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점심식사 후에도 잇솔질을 꼭 해야된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에게 치아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4일과 16일 이월초, 문상초, 한천초 등 3교을 대상으로 '치아맨의 일기'라는 구강건강에 대한 인형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형극은 충치의 원인과 예방, 올바른 잇솔질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흥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치아건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려면 어려서부터 교육과 계속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군민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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