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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간 시내버스요금 이르면 내년 중 단일화

진천군, 운송 원가 분석 용역 의뢰

  • 웹출고시간2012.05.15 11:0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음성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요금이 이르면 내년 중 단일화될 전망이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따른 추가 재정지원금 규모와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정확히 산출하기 위해 최근 산업관계연구원에 버스요금 단일화 운송원가 분석 용역을 의뢰했다.

군은 오는 7월 용역보고서 결과에 따라 추가 재정지원금 규모에 대해 버스회사의 동의를 얻어 지원률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천군의 기본 버스요금은 1천150원(성인 기준)으로 음성까지는 ㎞당 107.84원의 구간요금이 추가된다.

군은 단일요금을 적용할 경우 재정지원금으로 연간 5억여원을 버스회사에 추가 지원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정지원금이 군 재정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버스회사가 지원규모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시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내버스 단일화 요금이 시행될 경우 진천·음성군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용역보고서 결과에 따라 재정지원금 산출을 기본으로 시행 여부에 대해 검토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인근 시군에서도 주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요금을 단일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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