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께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후 6시께부터 눈으로 바뀌겠다. 이 먹구름은 밤 12시께 대부분 걷힐 전망이다. 다만 북부지역은 다음날인 20일 아침까지 눈발이 흩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군·구 안에서도 미세한 기온 차이와 고도에 따라 눈이 쌓이는 정도가 다르겠다. 이 기간 도내 예상 강수량은 북부지역 5~20㎜, 중·남부지역 5~10㎜다. 예상 적설량은 북부지역만 1~5㎝다.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유지되는 데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영하 1도~영상 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2도 등 9~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8연패 달성을 다짐했다. 시체육회는 18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 1층 대강당에서 63회 도민체전 청주선수단 경기이사회의를 열고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청주선수단은 선수 331명, 임원 220명 총 551명으로 구성돼 26개 종목에서 경기력을 뽐낸다. 김진균 시체육회장은 "청주선수단이 경기 날까지 안전하게 훈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동시에 대기가 건조하고 센바람이 불겠다. 청주기상지청은 보은·괴산·옥천·영동·진천·단양에 한파주의보를, 청주·영동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4도~영상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2~15도다. 건조한 대기와 센바람이 만나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도 클 전망이다. 이날 도내에는 바람이 순간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천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원들 50여 명은 지난 15일 금천새마을금고와 청주동중학교 인근 도로를 집중 청소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맑고 깨끗한 금천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써준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천동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행복 플러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 플러스는 사회복지와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한부모·다문화·신생아 출산 가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은 지역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대가 옥산면 복지회관을 찾아 홀몸 노인 22명에게 밑반찬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옥산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대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과 농촌 일손돕기, 마을 환경정비 등을 실천하고 있다. 손경자 자원봉사대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옥산면 적십자봉사회원과 자원봉사대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만든 밑반찬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온기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강희연(청주시 상당구 생활오수팀장)씨 자혼 △강희연(청주시 상당구 생활오수팀장)씨 자혼=30일(토) 오후 1시 청주 메리다컨벤션 1층 달리아홀.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행정지원과는 전 직원이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전 세계가 동참하는 기후행동으로, 흥덕구 행정지원과는 사무실과 가정, 청사 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행동 실천에 서약했다. 앞으로 행정지원과 전 직원은 냉난방 온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청사 내 계단 사용, 콘센트 대기전력 차단 등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이면지를 사용하는 등 자원 순환에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임은수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직원들이 탄소중립 녹색행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이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 김우진이 총 배점합계 57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위는 김우진보다 1점 앞선 예산군청 김제덕이 이름을 올렸다. '2024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국가대표는 1·2차 최종평가전을 통해 각각 3명씩 선정된다. 1차 평가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2차 평가전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국가대표 총감독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표를 거머쥐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들 모두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024 뉴델리 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R1 10m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에 출전한 이장호가 621.6점으로 결선해 진출한 뒤 249.9점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또한 이명호가 R9 50m소총 복사 혼성단체전에 김동일, 김연미(이상 BDH파라스)와 3위를 합작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좋은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있을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4도 등 영하 3도~영상 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4도고,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공단은 오는 3월 30일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제로 x 제(대)로 환경 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의 제로화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관련 기관과 함께 3주 동안 일회용품 사용금지, 분리배출 실천, 다회용기 사용 등을 실천한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캠페인 활동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깨끗한 청주 구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장우원(왼쪽 두 번째)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직원들에게 사탕과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장우원 구청장은 "비록 작은 이벤트지만 직원들에게 활기 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원구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금천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쌀 300㎏를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쌀 10㎏ 30포는 지역 내 홀몸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골고루 나눌 예정이다. 정무신 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 받은 쌀은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강내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마을복지사업의 세부적인 추진 방향과 반찬배달봉사 대상자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마을복지사업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한 뒤 해결 방안까지 계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반찬배달봉사는 기존 지원 대상자 가운데 사망했거나 다른 기관에서 중복 지원받게 된 대상자를 사업에서 제외하고 신규 대상자를 2명 선정키로 했다. 김선일 지사협 위원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14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1개 읍·면·동 간사와 서기를 대상으로 빈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선거 사무는 법정 사무로 정확한 업무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할 선관위와 유기적으로 협력·소통해 선거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복대1동과 봉명1동은 이번 선거에서 시·도의원 재·보궐선거가 병행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같은 달 5~6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은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음 소통! 정보 소통! 복지 소통! 통통통!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진묵 성화주공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을 포함해 관리소장 5명과 복지통장 14명 등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보호 체계 연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는 성화개신죽림동 꿈드림기금 체납 공공요금이 지원된다. 또한 정신적으로 고충을 겪는 위기가구는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파트 관리소도 이 같은 사업에 동참토록 주변 상가와 학원, 미용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 보건소, 복지관, 돌봄센터 등 관련 기관과 소통해 주민 맞춤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대한체육회 지방순회 간담회'가 13일 열렸다. 이날 청주시 상당구청 1층 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시·군체육회장과 65개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체육회 국·공유 재산 무산사용 법률 개정 경과 △회원 종목단체 선거 추진(안)△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과 지역체육진흥협의회 운영 의무화 조례 제·개정 현황 △지방체육회 건의사항 조치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방체육회 재정 정률 지원 △상장기업의 학교윤동부 지원 의무화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필요성 △국민체육진흥공당과의 업무조정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추진 현안 등을 논의했다. 대한체육회에 대한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의 요구 사항도 이어졌다. 이날 건의된 주요 안건은 △전국체육대회 시·도체육회 훈련비 지원 사업 재개 △시·도체육회 규정 개정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체계 가이드라인 △지방체육회 행·재정적 자율성 및 안정적 재정 확보 △국·공유 재산 무산사용 법률 제정 등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은 기온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3도 등 영하 2도~영상 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4~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도면 행정복지센터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시동리 영농 폐비닐 공용 집하장에 쌓여있는 폐비닐을 수거했다. 이들은 재활용 차량과 쓰레기 수거 마대 등을 활용해 불법 투기된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을 분리 배출했다. 김경애 부녀회장은 "해마다 지역 농가에서 배출되는 폐비닐 수거 작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현도면의 환경 정화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부면장은 "현도면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연합회원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올 시즌 2연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청주시의회가 시즌권 구매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충북청주FC는 김병국 시의장과 김은숙 시의회 부의장이 이 같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허철 시의원을 지목했다. 김병국 시의장은 "청주지역이 활기를 찾는 데 프로축구의 열풍이 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은숙 부의장은 "조금이나마 충북청주FC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경기장을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며 "청주시민과 축구 팬들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서별 연 1회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원구 모두 함께 서로사랑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정은숙 청원구 행정지원과장은 내수읍 가정을 찾아 쌀과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나누면서 고충을 청취했다. 해당 가정 노인은 "요즘 생활이 어려워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은데 (청원구에서) 직접 찾아와 대화를 나누고 생필품을 전달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원구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 16명을 멘티로, 선배 공무원 16명을 멘토로 선정해 8조로 편성했다. 이들은 이날 조별로 자기 소개를 한 뒤 공직 생활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했다. 멘토링 참여 직원들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달마다 한 번씩 만나 견학 활동 등을 펼치며 유대 관계를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활동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멘토-멘티가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장우원 청주시 청원구청장은 올해 읍·면·동 연두 순방에 따른 건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 청원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내수읍 초정리 경로당과 북이산업단지 등 주민 수혜도가 높은 10곳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중이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건의사항은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