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수영장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 '수영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제1·2기 초등학생 수영 교실은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습료와 입장료는 무료다. 수영 교실에선 자유형·배영 등의 기초영법과 수상 안전 수칙을 입문·초급·중급 과정으로 나눠 가르친다. 참가 신청은 학생수영장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안용모 충북 학생수련원장은 "수영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수영에 관한 흥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화학과 학생 5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간호학과 첫 졸업생 배출 후 9년 연속 전원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호학과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면·비대면 수업을 위한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NOVA APERIO 시뮬레이션 센터(simulation center)를 개소, 자율학습실 정비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김철규 충북대 간호학과장은 "1학년부터 시작되는 평생사제 중심의 맞춤형 학생 지도체계가 우수한 교육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교육 시스템 개선과 교육인프라 강화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고루 갖춘 간호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 초등학생이 전년보다 3천175명 줄었다. 반면 중학생은 207명, 고등학생은 767명 늘었다. 14일 충북도교육청 '2024학년도 공립 초·중·고교 일반학급 배정계획안(3월)'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4교(분교장 12교 포함) 학생 수는 7만7천106명이다. 전년도 8천281명보다 3천175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학급이 감소한 수치다. 초등 전체 학급 수는 1천712학급으로 편성됐다. 소규모 초등학교 중에서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청주 현도초, 제천 화당초 등 8교이다. 신입생 2명 이하 학교는 모두 36교(신입생 1명 11교, 신입생 2명 17교)로 집계됐다. 전교생 20명 이하 학교는 27교(본교 17, 분교 10교)이다. 학년별 감소 폭은 1학년이 1천420명(36학급)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그다음은 5학년 1천277명(29학급), 2학년 672명(15학급), 6학년 273명(25학급), 4학년 251명(5학급), 3학년 172명(20학급) 순으로 줄었다.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학생 수 감소로 지난해 20.5명에서 19.9명으로 조정됐다. 학급당 학생 수는 동지역 26명, 읍·면지역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청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보육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충북지역의 특징과 현실을 반영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민정 서원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영유아의 입장에서 본 충북형 유보통합을 위한 과도기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가 책임 교육·보육 체계 확립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재정 지원 △충북형 영유아 교육·보육 모델 개발과 거버넌스 구축·운영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충북형 돌봄 모델 개발 △유보통합 교원 연수를 통한 교육·보육의 안정적 실행과 현장 혼란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토론자는 최승숙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과 노은영 민간분과위원장, 김경희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채숙희 충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신민영 덕산하나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김미정 이든어린이집 교사 대표가 참석했다. 김현문 위원장은 "충북의 영유아 보육 현장과 학부모자이 제시한 사항들이 큰 틀에서 정부 유
[충북일보]충북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시험'에서 1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집계한 결과 윤리교육과 18명, 수학교육과 13명, 국어교육과 11명, 물리교육과 8명 등 13개 학과에서 102명이 합격했다. 교직과정, 식물자원·조경 2명 등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에서도 10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재학생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전년도 23%에서 32%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2명, 충남 18명 순이었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정규 교과수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모의수업 실연·컨설팅, 학과별 학교 현장·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 튜터링, 학습동아리, 교육학 논술 · 전공 모의고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성과로 분석했다. 임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체계적 임용시험 지원도 해오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 사범대학에 임용시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수교육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중등교원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4~15일 '2023학년도 동계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원 80여 명은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교수학습의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X를 통한 교육혁신,2023학년도 링크3.0사업, LiFE2.0 ·HIVE사업 성과 발표에 이어 2024학년도 취·창업역량강화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고, 강의평가 우수교원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은 AI시대 속 교육분야 대응 방법에 대해 특강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3년 한해동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 9가지 재정지원사업 규모가 97억원 이었다"며 "이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좋은 성과로 교직원의 단합과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들의 학위수여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원대학교는 15일 행정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석사 29명(교육대학원 9명, 산업대학원 20명), 학사 1천129명 등 총 1천15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전체 수석은 윤정빈(음악과), 정태웅(비전학부 경영학전공) 학생이 차지했으며, 학교법인 이사장상을 받았다. 총장상인 성적우수상은 산업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소셜벤처교육전공 김민수 외 1명, 우수논문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수학교육전공 마인용 외 2명에게 수여됐다. 공로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연정숙, 패션의류학과 신동원 외 20명이 수상했다. 문화상, 봉사상, 체육상, 동문회장상, 한국대학봉사협의회장상, 신한은행장상 수여도 이어졌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당당하고 힘차게 새로운 시작을 열기를 바란다"라며 "서원대학교가 졸업생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중부권 대표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 학과별 학위수여식이 이어졌으며, 교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충북일보] 충북의 교육노동자들은 14일 "교육당국의 일방적 늘봄학교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전공노 교육청 본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의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돌봄 노동은 저평가 돼 국가마저 단기처방만을 일삼고 있다"며 "졸속적인 늘봄학교 정책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와 교육청은 일방적으로 늘봄학교를 추진하며 학교 노동자들에게 그 책임을 떠밀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상황, 학교 노동자들의 요구, 아이들의 행복, 양육자의 노동조건 개선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정책은 학교 현장에 새로운 혼란과 갈등의 씨앗만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는 당장 다음 달부터 기존 수업 교실에서 돌봄과 방과후 교실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부분 학교가 돌봄이나 방과후 공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는데 교육 당국은 마땅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책임과 돌봄 공공성 강화를 제대로 실현하는 방안을 세울 것"을 교육 당국에 촉구했다. 교육부는 초등 1학년 학생들에게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
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신규 교사 직무연수 운영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유치원 신규 임용(예정)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상·집합·원격콘텐츠·현장실습 등 60차 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신규 교사에게 꼭 필요한 유치원 업무, 신학기 첫주 놀이 꿀팁,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유아·학부모 이해, 소통하기 등 현장 중심 과목으로 편성됐다. 공문서 작성과 나이스 업무 활용 방안 실습, 발령 유치원 새학년 준비기간 현장실습, 선배 교사와 토크콘서트도 마련해 교직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선생님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모든 유아가 빛나는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멋진 활약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 혁신 사례 연구 충북 대회'를 오는 9월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 교원은 교과 교육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융합 교육활동 등 부문에 개인·공동 연구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연구대회 활성화를 위해 대회 입상자 비율을 40%에서 60%로 높였다. 대회 1, 2, 3등 입상작은 모두 전국대회에 출품한다.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은 표절, 대리작 출품 등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엄중하게 심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 학교 교원은 시·군 교육지원청, 고등학교 교원은 도교육청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서를 내면 된다. 도교육청은 대회 운영 일정, 심사 방법, 출품 시 유의사항 등 안내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주관 사전설명회를 연다. 4월 중 참가 교원과 현장지원단을 1대 1로 매칭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학습자의 특성에 적합한 미래형 수업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공유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무역학과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18기 참여 학생들의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으로 속리산 문장대 등반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협동능력강화프로그램은 GTEP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MZ세대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신력 강화 활동으로, 42명이 참가했다. 양서인(무역학과 4학년)학생은 "속리산 등반을 통해 친구들과 신뢰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며, 오르는 길이 너무 힘들고 어려웠지만 정상에서 느낀 성취감은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에서 5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남미지역에 특화된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어린이(만3~9세)의 77.6%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으며. 만 3세 되기 전에 스마트폰을 접한 어린이는 43.5%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 용도는 동영상 시청이 70.3%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3학년 경우 게임을 위해 이용하는 비율(56.2%)이 가장 높았다.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의 77.6%가 스마트폰을, 65.7%는 스마트TV를, 57.1%는 태블릿PC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컴퓨터(24.7%), 일반TV(17.1%), 게임 콘솔(16.6%), 인공지능 스피커(12.3%), 가상현실 기기(0.5%) 순이었다. 어린이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5세 이후가 2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세 이상 4세 미만이 14.6%, 2세 이상 3세 미만이 13.6%, 1년 이상 18개월 미만이 12.4%, 18개월 이상 2년 미만이 11.7%였다. 생후 24개월이 되기 전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어린이의 비율은 29.9%로 집계됐다. 국내 아동의 TV,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미디어 이용 시간 합계는 하루 평균 185.9분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 교육공동체는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으로 '존중', '배려', '예'를 꼽았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5천93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8일간 진행된 설문에는 도내 학생 3천821명, 학부모 1천482명, 교원 636명이 응답했다. 교원은 학생에게 꼭 필요한 인성 덕목으로 '배려', '책임', '존중', '예'를 꼽았다. 학생과 학부모는 인성 덕목으로 '존중', '배려', '예'를 선택했다. 학교에서 필요한 인성교육 지원 방법에 대한 교원들의 의견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성교육 콘텐츠 제공 △인성교육 예산지원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순으로 집계됐다. 학생들은 인성교육 방법으로 체육교육 연계를 가장 많이 희망했고, 놀이교육을 통한 사회성, 관계성 함양과 예술교육 연계 인성교육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인성교육 비전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성품과 역량을 갖춘 인성시민 육성'으로 정했다. 교육목표는 '책임 있는 사회참여를 위한 시민적 인성 함양', '타인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주민참여형 식생활 지원 플랫폼 '한끼e음' 모바일 서비스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9월 연구기관 최초로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공유냉장고를 설치한데 이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했다. 한끼e음 공유냉장고는 시민단체·시민모임 중심의 기존 공유냉장고 모델과 달리 연구기관·복지기관·나눔기업의 컨소시엄 공유냉장고의 모델을 제시했다. '오창 농협'과 김치 전문 생산기업 '㈜예소담',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법인'이 공유냉장고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식품 나눔·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 상반기에 한끼e음을 통해 로컬푸드 생산지 수확체험 연계, 로컬푸드 직거래·공동구매 활성화, 못난이 농산물 활용·유통 촉진에 나선다. 또 지역사회 먹거리 돌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키친 구축과 시범 운영을 통해 로컬푸드를 매개로 하는 공동체 먹거리 지원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박종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초빙교수는 "모바일 식생활 지원 플랫폼을 통해 푸드쉐어링(Food Sharing)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청주시 관내 커뮤니티 키친을 상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훈련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SK하이닉스 1차 최대규모의 협력사인 ㈜인 티앤에스엔지니어링 입사를 목표로 하는 청년구직자 1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은 반도체시스템과의 우수한 교수진와 훈련 시설·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기초 및 용어 △반도체 장비 Operation 실습 등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한다. ㈜인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반도체 제조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수료 9명을 전원 채용했다. 이 기업은 일학습병행 재직자형(10명), 고숙련일학습병행(2명) 도 참여하고 있다. 또 충북형 반도체플러스일자리 인력양성사업 일자리도약장려금,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우수사원 대상 포상, 장기근속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규삼 산학협력처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기업수요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부터 입사, 경력개발 훈련과정까지 책임감을 갖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을 위해 재학생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학생 30명은 호주 시드니(10명), 필리핀 마닐라(20명)에서 지난달 15일부터 4주간 어학연수를 했다. 필리핀 마닐라 소재의 산토토마스대학(UST)은 지난해 교육교류 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에 학생들이 다녀왔다. 학생들은 현지 대학의 어학연수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생활문화 체험도 했다. 김시은(간호학과 1년) 학생은 "해외취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며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명문대학인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UST)에서 폭넓은 문화경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포부를 품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대 방사선학과 학생 33명이 이번 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77.4%이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2010년 청주지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개설돼 최상위 합격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과 관세청 X선 전문경력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의약안전처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다양한 산관학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정부의 목표인 의과대학 지역인재선발 비율 60%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증원과 맞물린 '지역인재 60%' 목표치를 채우려면 지역인재 정원을 늘려야 한다. 이 때문에 '지역 찬스'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종로학원이 지역인재전형 적용 대상인 지방의대 26개교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기준 모집정원을 분석한 결과, 지역인재 전형으로 전체 60% 이상 선발을 계획한 의대는 7개교에 그쳤다. 정부가 목표로하는 60%를 충족한 지방의대는 27%에 불과했다. 충북대학교는 의대 전체 선발인원 49명 중 지역인재전형으로 25명(51.0%)을 선발해 정부가 제시한 60%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인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동아대로, 의대 49명 선발에 44명(89.8%)를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이어 부산대, 광주 전남대가 각각 80%, 경상국립대(75%), 전북대(62.7%), 조선대·대구가톨릭대(각각 60%) 순이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권(6개교) 66.0%, 호남권(4개교) 63.7% 등 2개 지역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이미 60%를 넘고 있다. 대구·경북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한 전담 조직인 '글로컬대학추진단(추진단)'을 신설한다.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도 구성한다. 12일 충북대에 따르면 추진단은 총장 직속기구로 기획처장이 단장을 맡는다. 이달 말 통합추진부·실행계획부·사업추진부로 나눠 공식 출범한다. 글로컬대학의 주요 과제인 한국교통대와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대는 공동 조직으로 추진단 내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추진부를 설치한다. 양 대학에서 각각 10여명의 교원, 직원, 학생 위원 등이 참여해 통합 대학의 이름, 교육과정, 캠퍼스 운영, 행정·시설 협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캠퍼스 특성화, 캠퍼스 총장제 추진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마스터플랜을 구상·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통합대학 운영방안 등을 확정해 교육부에 대학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통합 여부는 교육부의 대학 통폐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학 간 단계적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학의 혁신역량을 결집해 지역 주력 산업을 특성화한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7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IEQAS)' 대학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청주대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을 2026년 2월까지 인증 유지하게 된다. 유학생 생활·학업 지원,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유학생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되고,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절차 간소화와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 명단이 제공돼 업무처리에 활용된다. 권혁재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앞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네팔, 몽골, 미얀마, 남아메리카 등 외국인 유학생의 다변화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공기관 민원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한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와 스트레스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입거나 감정 노동에 지친 공무원들을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상담신청은 13일까지이고,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 심리상담은 도교육청 교원보호지원센터에서 위촉한 전문상담심리사와 연계해 1대 1로 진행한다. 상담은 1인 최대 5회까지 지원하고, 신청자의 희망에 따라 지역(청주, 충주) 선택도 할 수 있다. 의료비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치료하기 위해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심신이 안정돼야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폭언, 폭행이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으로부터 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교육부 지정 '특성화 지방대학'에 선정됐다. 12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특화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과 취·창업, 지역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지정기간인 오는 2028년 2월까지 글로컬대학 예산 지원, 규제개선 추진,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는다. 충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계획서를 통해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지역 주력산업 분야를 특성화한 대학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BBCM(Bio, Battery, semiConductor, Mobility) 특성화 밸리' 조성을 구체화해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학의 혁신 기반을 견고히 해 충청지역 혁신 성장의 허브로 지역산업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인재 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장이 직접 위촉한 봉사자와 외국인 가정 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수업 통역과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 학교에 입학했거나 취학한 국내 체류 기간 6개월 미만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이다. 특별한 사유가 있거나 부득이하게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공문을 통해 수시 신청 받는다. 봉사자 지원 기간은 학생 1인당 최대 8주로, 운영비는 학교당 최대 200만 원이다.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국제교육원은 다문화 학생, 북한 이탈 학생이 재학 중인 도내 유치원,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와 다문화 언어 강사 맞춤형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비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교육과 한국어교육에 쓰인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학생,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옛 복대초등학교)에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이 교육은 북클럽·독서기반 자기개발의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북클럽 프로그램은 고전문학, 그림책, 역사, 과학, 퇴근길 등 5개 주제로 선정 도서를 읽은 뒤 토론하는 형식으로 월 2회 진행한다. 수강생은 주제별로 15명이다. 독서기반 자기개발 프로그램은 독서를 바탕으로 글쓰기의 기초를 배우는 '글쓰기의 발견', 반려 식물을 알아보고 일기를 쓰는 '소소한 행복 초록 일기', '나를 위한 그림일기'를 주 1회 운영한다. 수강생은 프로그램별로 20명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belib.go.kr)에서 접수한다. 문의는 학교도서관 지원부(043~716~8513~4)로 하면 된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청소년 요리사들이 세계 3대 요리대회인 '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에서 정상에 올랐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박해림(충청대학교), 이상혁(충북고 3학년), 김현진(서원고 3학년), 임우빈(서원고 2학년), 김서진(봉명고 2학년)으로 구성된 '파이스월드'팀은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4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 지역 부문(리저널)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들은 충북의 농축산물과 대한민국의 식재료를 사용해 31개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해림 팀장은 "세계의 3대 요리대회로 불리우는 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서 기쁘고 대한민국과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장해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1900년에 시작돼 4년 마다 열리는 '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은 룩셈부르크세계요리월드컵, FHA컬리너리챌린지와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힌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주니어국가대표, 지역, 케이터링 부분에 67개국 1천800명의 요리사가 참가했다.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충북의 학생들로 구성된 '파이스월드'팀이 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