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특허청)의 '2024년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최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유망 지식재산(특허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해 지식재산 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료 수익금 중 일부를 다른 유망 지식재산의 상용화에 재투자해 대학의 자립형 기술사업화 선순환 환경 조성하는 것이다. 충북대는 충청권 대학 최초로 2023년 거점국립대학교 기술이전 수입료 전국 1위를 했다. 충븍대는 앞으로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1차 년도에는 대학 기술 트렌드와 충북지역의 지리적 강점 등을 반영해 총 4개 분야(바이오헬스, 수송기계, 이차전지, 반도체)를 주력 기술 분야로 선정, 해당 기술분야의 상용화 검증, IP고도화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이번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대학의 기술사업화 자립화 모델 구축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훈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과 지난해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연계해 우수한 교원의 연구개발 잠재력과 기술의 가치창출간의 Gap-zero를 구현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총동문회, 총학생회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 이어 학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학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상징인 소나무, 철쭉, 호랑이처럼 비바람·눈보라의 역경 속에서도 이겨내는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호랑이의 용맹을 보여 주길 바란다"며 "교수와 함께 역량을 모아 신입생들이 계획한 목표를 최대한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오는 23일까지 겨울방학 인문 예술특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견문을 넓히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림책으로 꿈꾸는 예술가'를 주제로 하루에 한 명의 예술가에 대해 알아보고, 그 예술가의 기법을 직접 작품에 투영해 보는 인문 예술 융합 활동을 한다. △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몬드리안을 본 적이 있니? △행복을 말해요-에바 알머슨 △점, 무한한 세계-쿠사마 야요이 등 예술가를 테마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충북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문화예술 분야의 외연을 확장하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2.0인 '어디서나 운동장' 홍보용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디서나 운동장'은 교실·운동장·체육관·가정 등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몸 활동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 활동이다. 참여 방법은 몸 활동과 어울리는 반복되는 리듬의 콧노래를 15초간 개인 목소리로 휴대전화에 녹음해 충북교육청 페이스북 채널 추가와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된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콧노래는 맨손체조, 걷기운동, 조깅 등의 몸 활동 때 즐거움과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클래식, 재즈, 팝, 힙합, 발라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만든 창작물이면 된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뽑은 뒤 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생활 속 틈새 시간에 자유롭게 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급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도교육청 ◇3급 전보 △행정국장 서성범 △교육연구정보원장 홍만표 ◇5급 승진 △중원교육문화원 홍선희 △괴산고 박종하 △창리초 김현숙 △미래교육추진단 강상구 ◇5급 전보 △유초등교육과 이재란 △금천고 김정희 △주성고 김미숙 △충북고 오병수 ◇교육훈련 파견 △학생수련원 정은숙 △중원교육문화원 박미숙 ◇ 명예퇴직 △교육연구정보원 오창근 △주성고 이혜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지도를 위해 충북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들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지도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용환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현시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는 대학 상담센터의 커다란 숙제"라며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에 대한 접근 과정에서 신화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면 학생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4명을 선발해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폭력 업무·생활 지도와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 등을 전담조사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과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20~22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학교폭력 제도와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법 △면담기법의 실제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보고서 작성의 이해·실습 △사례회의와 심의위원회 보고 실습 △아동학대·성폭력 예방 교육 △학교 문화의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담조사관의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국가공인탐정협회와 사설탐정분야 상호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구와 정보·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사설탐정분야 지식·정보교류, 우수한 인재 양성 등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최재경 국가공인탐정협회장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한정된 공권력만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수호해 나가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협회의 독보적인 커리큘럼과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도내서 처음으로 제1기 사설탐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5주 과정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https://naver.me/GrNtvr5K)이나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043-210-8470)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2년 차 공론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교육 현장에서 불거지는 갈등의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올해 논의할 공론화 주제를 접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민 누구나 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오는 4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 뒤 주제를 선정하고 설문조사,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공론화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해당 주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공론화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론화사업은 '교육주체 간 관계 회복방안'을 주제로 추진 △교사 훈육권 보장방안 시행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약속문 작성 △지속적인 교육민원 체계 및 제도 개선 △중재위원회 의무화 검토 후 시행 등을 도교육청에 권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참여해 민주적 숙의과정을 통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는 것이 공론화의 지향점"이라며
[충북일보] 학교현장 반발속 충북 초등학교 39.2%가 새학기에 '늘봄학교'를 시작한다. 19일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1학기 늘봄학교 선정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2천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초등학교(6천175개교)의 44.3%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셈이다. 충북은 10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도내 지역별로는 청주 34개교, 충주 13개교, 괴산증평 11개교 제천·진천 각 9개교, 음성 8개교, 옥천·단양 각 5개교, 보은·영동 각 3개교이다. 이번 선정 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늘봄학교 운영 학교 수가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304개교)과 전남(425개교)은 지역 내 초등학교 모두가 참여했지만, 서울은 608개교 중 38개교(6.3%)가 신청하는 데 그쳤다. 전국에서 참여율이 가장 낮다. 반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은 1천330개교 중 975개교(73.3%)가 참여해 세 번째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전북(75개교·17.9%)과 울산(24개교·19.8%)의 참여율도 20%대를 채 넘기지 못했다. 광주(32개교·20.6%), 인천(60개교·22.9%),
[충북일보]의대정원 증가 영향으로 N수생(재수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실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재도전한 학생들의 결과는 어떠했을까. 올해 고3이 치르는 내년 대학 입시부터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천명 더 늘어난다. 현재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3천58명임을 감안하면, 의대 증원 이슈는 학생들의 수능 재도전 결심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4학년도 정시 추가합격 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이맘때면 수능 재도전을 결심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최근 2년 연속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의 성적 변화를 통해 N수생의 성공 가능성을 살펴봤다.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는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수능 성적을 모두 입력한 N수생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N수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적대는 2~4등급대(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였다. 이들의 2024학년도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2023학년도 대비 성적(평균 등급대)이 오른 학생은 49.1%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성적이 1등급대였던 학생들의 80.0%는 재도전에서도 1등급대를 유지했다. 그만큼 2~3등급대 학생들의 성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제63회 현장교육연구대회 입상작을 19일 발표했다. 정은숙 단양고등학교 교사(인성교육분과)가 1등급으로 선정됐다 장예슬 옥포초 교사(과학분과), 오은정·이선화 교원대부설유치원 교사(유아교육분과)는 2등급(2편)에, 김기범 체육고 교사(체육분과), 이상봉·홍범 청풍초 교사(인성교육분과), 허영미 단성중 교사(교육과정운영분과)는 3등급에 뽑혔다.. 1, 2등급 입상 연구보고서는 오는 3월 한국교총 주최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충북교총은 전국대회 출품 교원에게 컨설팅을 제공해 연구보고서를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연구보고회 사례 발표를 열 예정이다. 충북교총은 교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60년대부터 현장교육연구대회와 교육자료전을 매년 열고 있다. 김영식 충북교총회장은 "현장교육연구대회과 교육자료전은 교육현장의 효과적인 교육방법·교육자료 개발, 수업환경 개선방안 도출 등을 통해 충북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의 가치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이 '2023 WE-Meet Awards'에서 이차전지 분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충북대에 따르면 'WE-Meet Awards'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교육부, 대학, 기업이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일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위밋(WE-Meet)프로젝트 운영 5개 대학(충북대, 경남정보대, 가천대, 부산대, 인하대)에서 총 16팀이 참가했으며, 충북대 신소재공학과 '무한도전재'팀이 최종 우수팀에 선정됐다. '무한도전재'팀은 이차전지 혁신융합 사업단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위밋 프로젝트에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참여해 이차전지 카본 소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원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제시한 문제해결형 과제를 직접 수행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를 배우고 기업문화를 경험했다. 멘토기업의 박현기 ㈜솔머터리얼즈 연구소장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도전재의 연구 개발을 지역 우수 학생들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충북일보] 청주신흥고등학교는 동문인 이흥수 ㈜UIB 코리아 대표가 모교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약정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표는 "나를 키워 준 모교에 늘 빚진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은혜를 갚는다는 뜻을 담았다"며 "학교가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UIB 코리아는 전 세계 17개 국가에 자리 잡은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보험 중개·위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새학기를 맞아 19일 충북도교육청에 책가방 세트 1천700개(2억6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보조가방 등이 담긴 책가방세트를 도내 농촌지역 초·중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교육복지 증진과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에도 스케치북, 색연필 등이 담긴 학습꾸러미 350세트(2천500만원 상당)를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이종길 제약학과 교수가 19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충북대학교에 기탁했다. 충북대 약학과 동문(77학번)인 이 교수는 "충북대 약학과 동문으로서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의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준비했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충북대 약학대학은 지역과 함께하는 실무형 약학전문가 양성과 융합형 연구혁신을 통한 인류건강 증진에 공헌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모든 학교는 준비 기간에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워크숍을 진행한다. 충북형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몸활동, 독서활동 등 충북교육 핵심정책과 주요 사업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발전 자체진단을 실시한다. 담임 배정과 교과 업무분장도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도내 교육지원청별 담당 장학사와 선도요원,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새학년 준비기간 역량 강화 워크숍을 했다. 워크숍에는 교감 외에 학교장도 참여했다. 교사들이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눈에 보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 안내서'를 제작,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게시했다. 업무의 현장 안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교과 업무 담당자 설명회가 대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과 생활 교육 중심의 새학기가 시작되도록 2024학년도 학교 교육 과정을 수립할 수 있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2023년 8월에 졸업한 2명 포함 102명이다. 충청대는 그동안 간호학과의 현장감 있는 실습과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유미진 충청대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는 2024년도 스포츠(예비)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20개 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4일 오후 3시까지이며, 스포츠산업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사회적기업 맞춤형 창업교육·보육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역과 관계없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국내 유일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돼 2020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8건, 사회적기업 인증 9건, 특허 출원·등록 6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몸 활동' 교육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교실, 운동장, 가정에서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몸 활동에 참여해 체력을 기르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몸활동 1.0 '모닝 스파크'(도입기)→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확산기) →몸활동 3.0 '새로운 브랜드'(정착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신장시키겠는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75곳을 대상으로 '몸 활동 1.0(모닝 스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아침 정규수업이 시작되기 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맨손체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다양한 체력 단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건강체력평가 낙제점인 4~5등급(저체력) 비율은 2022년과 비교해 0.54% 줄었고, 1~2등급 비율은 5.59% 높아졌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2 학생건강체력평가 통계'에 따르면 충북을 포함 전국적으로 1~2등급의 학생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4~5등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학년도 'PIA(민간 조사) 사설탐정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18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사설탐정 양성 과정은 내달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찰, 군인, 법률 관련 종사자, 공무원, 산업체 보안 종사자, 정보 수집·분석 업무 종사자 등 성인 학습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은 60명 이내로 수강 신청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GrNtvr5K ) 또는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043-210-8470)로 제출하면 된다. 사설탐정은 민간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로 자격증 취득 시 탐정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다.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동산, 산업 안전·보안 등 영역에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개인·기업의 정보, 자료수집, 사실확인 등을 할 수 있다. 탐정업은 2020년 8월 '자유신고업종'으로 지정됐다. 국가가 공인 탐정 자격을 부여하고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 탐정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해 4월 국회에 발의돼 계류중이다. 이 법안은 공인 탐정의 영업 신고를 의무화하고 탐정이 신의성실의원칙에 따 의뢰인을 보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16일 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천181명, 석사 131명, 박사 62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2천375명이 학위를 받았다. 영예의 전체 수석 졸업생은 공과대학 문예림(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이 선정돼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단과대학 별 수석 졸업자는 비즈니스대학 고예진(관광경영학과), 사회과학대학 이예지(행정학과), 사범대학 송인아(국어교육과), 예술대학 조수아(연극학과), 보건의료과학대학 이태희(작업치료학과) 학생이 수상하며 총장상을 수여 받았다. 공로상은 이용주(인문사회대학 광고홍보학과), 한제용(보건의료과학대학 스포츠재활학과), 이승원(비즈니스대학 관광경영학과), 권기백(인문사회대학 신문방송학과), 박효식(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복재엽(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생이 수상했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은 기업경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인의 귀감이 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적극 수행한 공이 인정돼 명예 국제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3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법인 주성학원 정상길 이사장, 박용석 총장을 비롯해 권지현 총동문회장, 졸업생 등이 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4년제 간호학과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4개 과정을 포함한 5개 학과 총 182명이 학사학위를, 24개 학과 678명이 전문학사 등 총 86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개교이래 올해까지 학위수여자는 총3만7천762명이다. 최우수상은 학사학위 수석졸업자인 간호학과 전공심화과정 방지희 학생과 전문학사학위 수석졸업자인 임상병리과 김현지 학생이 수상했다. 방지희 졸업생은 "충북보과대인으로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나아가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여러분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충북보과대인으로서 자긍심으로 인생의 주체가 되기 바라며 동문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힘차게 비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충북교육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 18일 충북교육도서관에 따르면 20세 이상으로 청주지역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봉사단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사랑봉사단은 청주지역 학교 도서관과 교육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도서 대출, 반납 등 도서관 운영 업무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1월까지며, 1회 4시간씩 봉사하고 실비 2만원을 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기계공학부 강승민 학생(4학년·사진)이 미국 화학회 발간의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IF=5.4)'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부생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충북대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결과를 인정받아 '오일/물 분리를 위한 계층적 초친수성/초소수성 나노 구조 표면의 합성'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본 연구에서는 생체 모사 기술을 응용해 금속 그물망 위에 나노 입자를 순차적으로 쌓아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빈 공간들로 이루어진 다공성 계층 구조를 성장시켰다. 이를 통해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초친수성 표면과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지 못하는 초소수성 표면을 제작해 유수분리 필터를 개발했다. 이 필터는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표면 구조를 형성하고, 구리수산화물과 SiO2 입자로 코팅해 기존의 유수 분리 방식보다 우수한 내구성과 분리 효율을 보였다. 연구에서 제시된 전기화학적인 과정을 통해 나노구조를 제어하고, 뛰어난 유수분리 성능과 안정성을 갖는 멤브레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충북대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