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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주농협, 청주시 공동협력사업 농자재 반값 지원

1억6천만 원 상당 영농자재 전달

  • 웹출고시간2024.04.21 14:42:10
  • 최종수정2024.04.21 14:42:10

유호광(앞줄 가운데 왼쪽) 조합장, 김종렬(오른쪽) 지부장과 서청주농협 조합원 및 관계자들이 '2024 청주시 농협 공동협력사업' 영농자재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지난 19일 서청주농협 영농자재창고에서 '2024년도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1억6천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기, 남연심 청주시의회 의원과 박용국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서청주농협 이·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청주농협은 이번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694명의 농업인에게 충전식 분무기 377대, 농업용 모터 317대를 50∼60% 보조된 가격으로 총사업비 1억6천여만 원에 해당하는 농자재를 지원했다.

서청주농협은 최근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토·멀칭필름·원예용 농자재 등에 대해 50% 내외의 자체 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예용 제초제와 수도용 제초제에 대해 판매가격을 할인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호광 조합장은 "고물가 시대에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은 농업인이며 농업의 생존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생산원가 인하와 적정 판매가격 보장이다"라며 "농업인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청주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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