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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건축학과, 국제 건축 공모전서 대한민국 유일 수상

'워크플레이스 리이매진드'에 출품 Honorable Mention 수상

  • 웹출고시간2024.04.17 16:04:52
  • 최종수정2024.04.17 16:04:52

서원대 건축학과 (왼쪽부터) 박은혁, 최원범, 성지훈 학생이 국제 건축 공모전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 '워크플레이스 리이매진드(Workplace Reimagined)'에서 Honorable Mention(선외가작)에 뽑혔다.

17일 서원대에 따르면 빌드너(BUILDNER)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업무 공간의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세계에서 4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서원대학교가 유일하게 뽑혔다.

서원대 건축학과 4학년 성지훈·최원범·박은혁 학생과 3학년 박태양 학생은 'The Next Normal: New Office'를 출품해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농촌 고령화를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 농촌 쇠퇴 위협을 받고있는 많은 공간에 적용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성지훈 학생은 "다양한 팀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파악하고 극복할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호성 지도 교수는 "원격 근무 추세와 물리적 공간의 필요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기획부터 최종 성과물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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