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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1회 추경 7조4천467억원 편성…3천178억원 증액

  • 웹출고시간2024.04.14 14:01:08
  • 최종수정2024.04.14 14:01:08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3천178억 원(일반회계 2천810억 원·특별회계 368억 원)을 증액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도의 총예산 규모는 7조4천467억 원이 된다. 기정예산 7조1천289억 원보다 4.5% 늘어난다.

추경예산은 저출생 극복 사업, K-유학생 유치, 서민경제 안정 등 역점 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은 △경제 452억 원 △문화 284억 원 △환경 340억 원 △복지 235억 원 △지역 789억 원 △일반행정 등 7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23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12억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82억 원),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23억 원) 등이다.

K-유학생 유치 홍보(5억 원), 청년성장 프로젝트(34억 원), 청년월세 지원 (31억 원),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24억 원), 지방도 확포장 공사(237억 원), 청사시설 보수 공사(41억 원) 등도 반영됐다.

조덕진 도 기획관리실장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활력, 저출생 극복과 취약계층 보호 등 역점 시책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1회 추경안은 416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정 확정된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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