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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도담 정원 봄맞이 새 단장

도담삼봉 품은 무지개 꽃밭 조성

  • 웹출고시간2024.03.31 12:58:11
  • 최종수정2024.03.31 12:58:11

단양군과 도담리 주민들,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도담 정원 봄맞이를 위해 봄꽃을 심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도담 정원 봄맞이를 위해 봄꽃을 심었다.

이번 식재는 단양읍 도담리 주민들과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도담 정원에 심은 봄꽃은 5월 하순부터 형형색색 꽃양귀비와 안개초 등이 펴 무지개 형상 꽃밭으로 태어날 예정이다.

군은 2022년 가을부터 약 4만㎡의 유휴지에 봄·가을꽃을 파종해 아름다운 단양강을 만들었다.

올해는 비닐 멀칭 후 심어 더욱 선명하고 풍성한 꽃을 만들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도담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고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사용한 먹거리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물하고 마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식재 사업은 2022년 수자원공사(K-Water) 주관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5월 하순에는 도담삼봉에서 황포돛배 선상 유람을 하거나 차량으로 도담리를 방문하면 아름다운 경관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2년간의 경험을 살려 더욱 다채로운 수종을 선정하고 개화기간을 증가시켜 여러 번 다시 찾는 도담삼봉과 도담 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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