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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장애인 복지향상 '온 힘'

보조기기 지원…29일 신청 마감

  • 웹출고시간2024.03.18 13:04:51
  • 최종수정2024.03.18 13:04:51
[충북일보] 보은군은 장애인의 생활 불편 해결과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한다.

군은 욕창 예방 방석, 이동 변기, 보행차 등 42종 보조기기를 장애 유형에 따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상은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 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등이다.

지원 품목은 올해 장애인용 카시트, 특수 키 보드, 특수출력소프트웨어, 표준네트워크 영상 전화기 등 4개 품목을 추가했다.

장애 유형에 따라 보조기기 품목이 다르다. 또 보조기기 지원 금액을 초과하면 신청자가 초과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17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전동침대, 보행차 등 385만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다양하게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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