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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보은캠퍼스 설립

지역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 선도

  • 웹출고시간2024.03.17 14:58:59
  • 최종수정2024.03.17 14:58:59

서원대학교와 보은군 관계자 등이 지난 14일 보은캠퍼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과 현판 제막식을 보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에보은캠퍼스 설립에 나섰다.

서원대학교는 보은군과 보은캠퍼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없는 보은군에 최초의 대학 캠퍼스를 설립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보은캠퍼스는 오는 4월 개강 예정이며, 2026년 개관 예정인 보은군 평생학습관이 준공될 때까지 보은군립도서관을 임시 사용한다.

주요 사업은 △서원대 보은캠퍼스 설립 △보은군민 특화 프로그램 개설(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 운영(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산학 연계(로컬 창업 교육) 지원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보은캠퍼스 설립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한 뒤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원대 보은캠퍼스는 충북 LiFE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컨소시엄을 이룬 서원대학교, 충북도, 충북연구원 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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