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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재활용협회 충주시지회, 업무협약 체결

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집게 차 등 장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4.03.12 15:34:34
  • 최종수정2024.03.12 15:34:34

충주시와 한국재활용협회 충북지부 충주시지회 관계자들이 12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국재활용협회 충북지부 충주시지회와 12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한인수 환경수자원본부장, 김동철 자원순환과장, 충주시 재활용협회 유재현 지회장, 임종익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환경 보존과 충주시민의 이익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주시지회는 통계자료 활용을 위해 재활용 실적을 시에 제공한다.

또 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회원 보유 장비를 이용해 폐기물 수거를 지원한다.

시는 철거 공사 시 발생하는 폐기물과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관내 적격업체 수거를 지원한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수해가 발생할 때마다 협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지난 여름 괴산댐 월류로 수재민들이 고통을 당했을 때, 선뜻 집게 차와 덤프를 지원해 주셔서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유재현 지회장은 "지자체 최초로 협회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약식을 준비해 준 충주시에 감사하다"며 "회원 일동은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열일을 제쳐두고 먼저 달려가 시민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나눠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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