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영철 영동군수 "공모사업 애초 계획대로 속도 내라"

추진 상황 상시 관리 지시

  • 웹출고시간2024.03.11 13:54:58
  • 최종수정2024.03.11 13:54:58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11일 지난해 뽑힌 공모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정 군수는 이날 주간 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애초 계획대로 마무리하려면 사업 초기부터 진행 상황을 상시 관리해야 한다"며 "군민의 안전과 관련한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은 더 꼼꼼히 챙겨가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430억 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88억 원),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95억 원), 지중화 사업(79억 원) 등 1천23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추진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균형발전 기반 사업, 지중화 사업 등 도시 미관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라"고 덧붙였다.

군은 그동안 정부 예산심의 동향 파악과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춘 대응 전략 마련 등 공모사업 대응을 세세하게 한 덕분에 여러 가지 결실을 보았다.

지난달엔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정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만이 치열한 국·도비 확보 경쟁 속에서 승리할 수 있다" 며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영동의 미래 성장 동력확보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