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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랑 품앗이 기부 'OK'

옥천군 공무원 142명 동참

  • 웹출고시간2024.03.04 13:23:13
  • 최종수정2024.03.04 13:23:13

황규철(가운데) 옥천군수와 공무원들이 4일 군수실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 품앗이를 홍보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공무원들이 고향 사랑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 142명이 보은(40명)·영동(60명)·충남 예산군(20명)과 대전 유성구(22명)에 연말정산 때 100% 세액을 공제하는 고향 사랑 기부금 10만 원씩을 냈다. 전체 금액은 1천420만 원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기부금을 서로 주고받기로 했다.명예산군·대전 유성구와는 지난달 상호 기부를 마쳤고, 보은·영동군과도 이달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군 공무원 110명이 다른 지자체에 상호 기부 형태로 고향 사랑 기부금(1천100만 원)을 낸 바 있다.

군에서 올해 1~2월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은 3천700만 원(23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4명이 4천200만 원을 기부해 500만 원 줄어들긴 했으나, 군은 기부자 수가 늘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자발적으로 품앗이 기부에 참여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오는 8월 20일부터 모금 활동 기준을 완화하는 만큼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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