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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직업계고 학생 35명 국가·지방직 공무원 합격

  • 웹출고시간2024.02.04 14:51:49
  • 최종수정2024.02.04 14:51:49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와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일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35명(졸업생 6명 포함)이 '2023년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주관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합격했다.

지역인재 전형은 성적이 우수한 특성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학교장이 추천하면 필기시험(국어, 영어, 한국사)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충주상업고 4명, 대성여자상업고 2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제천상업고·충북산업과학고·충북상업정보고 각 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6개월간 교육, 수습 근무를 마친 뒤 평가를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합격자는 19명이다. 충주공업고 8명, 청주공업고 6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4명, 충북공업고 1명이다. 직업계고 졸업생 6명도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2021년 32명, 2022년 35명이 합격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합격자를 배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일 이들 합격자와 담당교사 등 30여 명을 초청해 격려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직자로서 직업계고에서 쌓은 역량을 발휘해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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