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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2024년 교육생 모집

기초부터 영농정착까지
11기 오는 3월 8일까지·12기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4.02.01 16:40:22
  • 최종수정2024.02.01 16:40:22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2024년 교육생 모집 안내 포스터.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농협중앙회에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2024년도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제11기·1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해 총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39세(8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일정은 '11기 교육생'은 1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12기'는 1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nhparan202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기초교육과 스마트팜 이론·실습 △농장현장인턴 실습 △비즈니스플랜 등 총 3개 모듈로 구성됐다. 6개월 교육 기간 동안 7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농업을 처음으로 접하는 청년들도 청년농부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누구나 쉽게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중심이 아닌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제공 △정부인정 귀농교육시간 반영 △농업용 기계(드론, 지게차, 굴삭기 등)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용접 및 농기계 실습교육 지원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교육 수료시 기념품 증정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 교육팀(031-659-3621·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은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554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했고, 교육 수료자에게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농준비와 영농정착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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