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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1 17:11:16
  • 최종수정2024.02.01 17:11:16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 분야에 대한 감사와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안전 분야 법률상 의무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위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법령 등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점검, 안전교육 실시 등의 의무준수 사항을 연간 자체감사에 포함해 항시 점검한다.

문제가 발견된 경우 특정감사로 전환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가 추진한 건설·건축공사의 하자검사 기간 중 중대한 하자 사실이 발견되면 즉시 특정감사를 추진해 설계·시공 상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원인을 파악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재난취약시기별 특정감사도 강화한다.

3월 해빙기 건설공사 안전실태점검을 시작으로 5월에는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대형공사장·도로 등 대형 시설물뿐 아니라 생활 속 소규모 시설도 안전에 제대로 대비하고 있는지 사전 점검에 나선다.

11월에는 겨울철 제설 대비 실태점검을 통해 제설 준비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강설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감사 및 점검 결과 발생하는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후 조치결과 보고 등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중대한 위법·부당사항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중한 문책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안전 분야에 대한 감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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