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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식지 점자·음성으로도 제작 배포

2월 첫 발간·시각장애인 접근성 높여

  • 웹출고시간2024.01.29 13:53:30
  • 최종수정2024.01.29 13:53:30
[충북일보] 세종시가 매월 주요시정과 문화행사 등 정보를 담아 발간하고 있는 시정소식지를 2월부터 점자·음성으로도 제작·배포한다.

시는 기존 잡지형태의 시정소식지와 함께 점자소식지·CD형음성소식지를 발행해 시각장애인들이 주요시정 소식과 수혜사업, 문화행사 일정 등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자·음성소식지는 세종점자도서관과 점역교정사, 녹음전문가 등 전문 인력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완성된 점자소식지, CD형음성소식지는 매월 10일께 각 100개씩 구독신청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점자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식지 수요를 파악한 뒤 구독신청자를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고 구독 수요 등을 고려해 제작 부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세종시 시각장애인 수는 1천231명이다.

오진규 공보관은 "시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점자·음성소식지를 발간한다"며 "소식지의 내용면에서도 주요시정과 생활정보는 물론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빠짐없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지난 2021년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현재 도서 열람·대출 서비스는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음성도서 등 대체자료 제작과 점자교육,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종점자도서관(☏044-862-0033)으로 문의하면 세종시 점자·음성소식지 관련 사항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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