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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대테러 훈련 실시

유관부서간 협력 강화, 초동조치 능력 향상

  • 웹출고시간2024.01.28 13:27:20
  • 최종수정2024.01.28 13:27:20

공군 19전비 특수임무소대 대원들이 대테러 훈련에서 테러범의 신체를 수색하고 있다.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최근 실내사격장에서 대테러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 소방구조중대, 폭발물처리반, 항공의무대대 등 5개부서 50여명과 소형전술차량, 소방차, 구급차 등 10여대의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사격장에서 테러범이 인질을 잡고 대치한 상황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인명 피해와 건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1단계 상황 발생 및 전파, 2단계 특수임무소대 현장출동 및 테러범 소탕, 3단계 부상자 대피 및 응급처치, 4단계 화재진압, 5단계 추가 정밀 수색 등 총 5단계로 마련됐다.

훈련 이후에는 훈련을 주관한 부서를 비롯한 훈련참가요원과 현장평가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결과를 분석해 전술토의를 벌였다.

19전비는 분야별 인질상황대응 및 협상절차 개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차후 훈련 시 적용해 대테러 임무 수행능력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예정이다.

훈련을 주관한 기지방호전대장 길영선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떤 유형의 테러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테러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드론 및 항공기 테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훈련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교육훈련 분석평가회의를 시행하는 등 임무요원의 대테러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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