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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지원

영동군, 성장 프로젝트 시행

  • 웹출고시간2024.01.15 11:02:51
  • 최종수정2024.01.15 11:02:51
[충북일보] 영동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 프로젝트'를 위해 결혼, 임신·출산, 양육, 교육 분야에 1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신규사업인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과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 구매(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하면서 이 프로젝트 시행을 본격화했다.

군은 우선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 1천만 원과 신혼부부 주택구매(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6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국적으로 청년 부부 정착 지원금을 주는 지방자치단체는 일부 있지만 1천만 원을 주는 곳은 드물다. 인근 옥천군과 괴산군이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는 정도다.

또 임신·출산을 위해 군비로 임신축하금 30만 원을 준다. 출산 양육을 돕기 위해 첫째 아이 350만 원, 둘째 아이 600만 원, 셋째 아이 700만 원, 넷째 아이 이상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육을 위해서도 아동수당 960만 원, 양육수당 620만 원, 부모수당 1천800만 원을 지원한다. 초·중·고 입학축하금 100만 원, 교육바우처 180만 원, 영어 캠프·국외연수 지원 900만 원 등도 있다.

각 지원금은 보건소와 주소지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의 지난해 12월 인구는 4만4천195명이고, 이 중 19∼45세 청년인구는 8천738명(19.7%)이다.

정영철 군수는 "결혼과 출산, 보육과 교육, 복지로 이어지는 생의 주기별 맞춤형 생활 지원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군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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