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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재난 현장 유공자 감사패 수여

김태준·양명광·안효성·석근우씨, 초기진화 공로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3.12.26 13:14:02
  • 최종수정2023.12.26 13:14:02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이 재난 현장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태준 석근우 안효성 양명광)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6일 지역사회 안전 문화 구축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자긍심의 고취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재난 현장 감사패를 받은 김태준(24)씨는 지난 1월 3일 단양읍 도전리 인근에서 배전반 화재 초기진화, 양명광(59)씨는 5월 25일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인근 주택화재 초기진화, 안효성(42)씨와 석근우(29)씨는 12월 6일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중앙 고속도로상에서 차량 화재 초기진화 활동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누구라도 그 상황에 부닥쳤으면 했을 행동에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니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본보기가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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