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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주간보호센터 위·수탁 '협약'

소망복지재단서 5년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3.12.13 13:22:51
  • 최종수정2023.12.13 13:22:51
[충북일보] 보은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소망복지재단(대표이사 연제국)과 군 노인주간보호센터 민간 위·수탁 협약식을 했다.

군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주간에 부득이한 사유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장기 요양등급 가운데 의사로부터 치매 판정 소견서를 받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8월 센터 민간 위탁사업 종합성과를 평가했으며, 10월 센터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소망복지재단에 재위탁(연장)하기로 했다.

이 재단은 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더 운영한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충북노회, 충청노회 소속 340여 개 교회가 연합해 만든 법인이다.

연 대표이사는 "재단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성실하게 운영하겠다"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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