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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북본부,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성금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주의료원 방문

  • 웹출고시간2023.12.12 16:20:27
  • 최종수정2023.12.12 16:20:27

황종연(왼쪽 다섯 번째) 본부장과 윤창규(네 번째) 원장이 12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성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2일 충주의료원을 방문하고 연말연시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연제문 농협은행 충일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홀몸노인 방문 진료, 다문화가정 영유아 건강검진 등 충주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이 모며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농협은행 충북본부를 비롯한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달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헌혈, 환경정화, 연탄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김치·우리 농축산물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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