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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충북혈액원 "건전 헌혈 문화 조성·문화예술 확산"

업무협약… 생명나눔·문화나눔·물적 나눔 등 약속

  • 웹출고시간2023.12.06 15:52:24
  • 최종수정2023.12.06 15:52:24

청주문화재단과 충북혈액원 관계자들이 헌혈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왼쪽부터)조윤기 충북혈액원 헌혈지원팀장, 이철우 〃 헌혈개발팀장, 허혜숙 〃 충북혈액원장,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박혜령 〃 기획홍보팀장, 노재인 〃 경영기획실장.

ⓒ 충북혈액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6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생명나눔(헌혈), 문화나눔(공동 프로그램 운영), 물적 나눔(기부)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사회의 헌혈문화·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분기별로 헌혈차가 방문하면서 재단과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동참해 왔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생명을 나누는 귀한 헌혈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과 실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헌혈 문화·문화예술 확산 의지를 밝혔다.

허혜숙 충북혈액원장은 "헌혈자들을 위한 예우 프로그램에 늘 고민이 많았는데 지역 문화예술 대표기관인 청주문화재단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든든하다"며 "헌혈자 예우를 위한 문화프로그램부터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보자"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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