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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상록호텔, 홀몸노인 이불 세탁봉사 펼쳐

여름철 사용한 이불과 옷가지 등 세탁

  • 웹출고시간2023.11.28 13:54:42
  • 최종수정2023.11.28 13:54:42

수안보상록호텔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이불세탁봉사가 이뤄지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은 28일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홀몸노인을 위한 이불세탁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사용한 이불과 옷가지 등 70여 점을 직접 수거하고, 상록호텔은 이를 정성스럽게 세탁했다.

정내훈 상록호텔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상록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상록호텔은 지난 3월 홀몸노인 이불세탁봉사를 추진했으며, 6월에는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국가유공자 감사의 날' 행사에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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