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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노인일자리 4천29명 모집

수행기관 8곳서 78개 사업단 운영
12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3.11.30 13:35:46
  • 최종수정2023.11.30 13:35:46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천29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YWCA,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등 8곳으로 78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유형별 공익활동형 2천713명, 사회서비스형 790명, 시장형 198명, 취업알선형 328명이다.

신청기준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다.

내년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 사업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노인일자리 여기)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는 유형별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도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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