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4-H회, 우수학교 4-H부문 대상

영농개발 부문 지덕노체상 수상 영광

  • 웹출고시간2023.11.30 13:32:10
  • 최종수정2023.11.30 13:32:10

최근 열린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시4-H회 회원들이 상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최근 열린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시는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을 수상했다.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6명의 4-H회원이 활동 중이며 1992년 처음 조직돼 현재까지 꾸준히 과제를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4-H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텃밭 가꾸기, 농촌봉사활동, 청소년애농학교, 식생활 교육, 진로체험 등 청소년의 건전한 농심함양에 기여하는 다수의 프로그램들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직접 수확한 감자를 교내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4-H정신을 실천했다.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을 수상한 채준영(38) 회원은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포도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포장농장을 가꾸겠다는 생각으로 와인 가공사업에도 전념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와인을 생산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채준영 회원은 올해의 청년농업인 50인으로 선정돼 충주시 홍보에 손길을 보탰다.

충주시4-H회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기술교육, 수련대회, 경진대회 등 교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활동, 봉사활동 실적도 우수해 시상식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후계인력인 4-H회원들이 능동적으로 창조농업을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