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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 웹출고시간2023.11.29 15:30:12
  • 최종수정2023.11.29 15:30:12

지난 27일 충북대병원 서관 벌랏홀에서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 충북대병원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지난 27일 본원 서관 벌랏홀에서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는 충북지역의 주요 필수의료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대표협의체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충북소방본부, 충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이 참여했고,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정부지정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실적 보고·사례 발표와 '일차의료 돌봄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한 뒤 필수의료 협력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은 △중증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과 진료협력사업 △충북의 감염관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비사용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활의료 지속관리 협력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회의가 1차 의료 돌봄과 잘 융합될 수 있는 지역 보건의료정책을 고민하고, 종래에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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