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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산업체 견학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 찾아 다양한 경험

  • 웹출고시간2023.11.30 13:44:25
  • 최종수정2023.11.30 13:44:25

제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 전공 심화 2학년 졸업반 학생들이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견학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최근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산업체 견학'을 다녀왔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매년 가을 2학년과 전공 심화 2학년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체 견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23명의 학생이 선발돼 인솔 교수들과 함께 견학을 다녀왔다.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삼척 내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역 내 가족센터, 성폭력상담소, 푸드뱅크,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들이 상주해있고 웰빙센터에는 지역주민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별히 이번 견학에서는 김진상 관장님의 특강을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예비사회복지사의 자질과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더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며 "졸업 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견학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나영 교수는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배움과 경험이 우리를 넘어 이웃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해가는 사회복지과가 되자"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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